2018년 1월25일(목) 저녁 7시 50분경 이천시 호법면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323.6km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제 처남은 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입니다.

예비신부의 말로는 고속도로 1차선을 주행중 갑자기 창문으로 무언가가 부딪히며 큰소리가 나서 정신을 차려보니 운전자인 처남은 의식이 없고 차의 속도는 줄지 않고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아 뒷좌석에 탑승하고 있던 언니가 손으로 브레이크를 누르고 예비신부가 운전대를 겨우 조정해서 갓길로 차를 세울수가 있었답니다.

차를 멈추고 나니 처남의 가슴에 뭔가 박혀 피가 흐르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처남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으며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경찰차와 견인차는 10분정도 후에 도착했지만 구급차는 15분정도 후에 도착했고 병원까지는 15분에 걸쳐 이동을 했구요

병원에 도착하니 처남은 이미 사망했다고...

뒷 좌석에 탑승한 언니는 갈비뼈와 쇄골에 금이가고 연골이 다쳐 치료를 받는중이고 현재는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예비신부는 갈비뼈에 금이가고 쇄골은 골절되어 철심박는 수술을 했습니다.

현재상황은 이렇습니다.
가해운전자가 있음에도 책임을 지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운전자
도로공사에서는 본인들은 책임이 없다며 현재까지도 책임을 회피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들 고속도로 이용하시다 다치셔도 보상을 못받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고속도로 이용중에 사망을 했는데도 도로공사에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여러분 부디 제 억울함을 해소하기위해 도움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18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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