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이 발생한지 한달 가까이 되가는데 시공사측에서 

아직 아무런 보상이 없어서 답답한 마음에 글써봅니다.

약 한달전 저희집 앞이 재개발이 들어가면서

중장비로 아무런 안전 조치없이 건물을 부수다가 저희 집으로 사람 몸뚱이

만한 돌이 2개가 날아와 집 구조가 부숴졌습니다.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사고를 접수하였고 구청에 민원을 넣긴했습니다.

사진으로 상황 설명 할게요..

 

1. 저희집과 재개발이 들어간 앞집의 폭은 약 1.5m 정도 되는 골목을 사이에 두고있습니다.

 

 

2. 보시는 바와 같이 아무런 안전 조치없이 공사를 진행하였습니다.

 

 

3. 그결과 저희집으로 사람 몸뚱이 만한 벽돌이 날아왔습니다.. 누가 지나가기라도했으면 상상도 하기싫네요ㅠ

 

 

4. 또 다른 벽돌은 저희 옆집에도 피해를 줬습니다. 

 

 

5. 벽돌에 맞아 전등이 부숴졌습니다.

 

 

6. 담벼락이 부숴졌네요..

 

 

7. 담벼락과 연결된 난간도 한방 맞았습니다.

 

 

8. 판넬로된 지붕도 한방 맞았네요ㅠ

 

 

9. 근접하게 찍었습니다.

 

 

10. 집외벽 페인트도 까졌습니다ㅠ

 

저희 아버지와 현장 소장이 계속 컨택을 하고있는데

저희 아버지가 너무 무르게 대처하시는것 같아서 직접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

 

1. 이 상황에서 저희가 할수있는것은 무엇인가요? 마냥 보상을 해줄때까지 기다려야만 되는건가요?

 

2. 계속 현장소장이 일을 질질 끌고있는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면 보상조차도 못받게 되는건 아닌가요?

 

3. 민원을 넣을때 구청 담당자가 공사계획서 같은걸 받는다는데 보시는것처럼 이게 제출한 계획서대로 공사를 진행한건가요?

 

형님들의 소중한 답변 기다리고있겠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많이 춥네요 건강 유의하시고 좋은 하루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