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7일 강촌에 있는 마트 주차장에 주차하고 장보고 나오는데 바이크족 한분이 어떤차량이 

딪혔는데 그냥 가더라 알려주심.


차량 확인해보니 뒷면 좌측 범퍼에 스크래치 발생. 

블랙박스 확인해보니 내 차를 끼고 우회전하면서 범퍼를 긁은 것임.

후방카메라와 전방카메라에 충격으로 차량 흔들리고 차량 번호 확인함


내차량은 흰색 렉서스 ES300h. 도주차량은 은색 스포티지


경찰 불러 상황 확인하고 내차 뒤에 주차한 차량 블랙박스에 확실하게 접촉한 영상 있기에 

차주에게 상황 설명하고 연락처 주고받아 블박 영상 요청함. 



결국 연락 안되서 추가 영상은 못받음... 

다소 구찮더라도 도와주는 미덕을... 막상 이런사고 당해보면 도움하나가 아쉬울 때가 있으니까요~


각설하고 내 블랙박스 영상만으로도 신고 접수 할 수 있다고 해서 신고 접수함.


근데 진짜 열받는 것은 지금부터임.


9/29 차량정보 확인해서 차주 집전화 번호 확인했는데 전화 안받는다고 함


9/30 집에 전화 안받는다길래 핸드폰으로 해보면 되지 않냐 했더니 요즘시대에 경찰이 함부로 핸드폰번호

      검색하기 힘들다고 함. 


10/1 집에 여전히 전화 안받는 다고함


10/2 집에 여전히 전화 안받는다고 하길래 몇시에 하시냐 했더니 근무시간은 6시까지 통화 시도했다고 함

      마침 오늘 야근하니 저녁때 전화해보겠다고 함


10/3 결국 전화 안받는다며 출석요구서 발송했다고 함





10/12 지금까지 쭉 연락이 없어 전화해봤더니 담당 경찰은 휴가라며 다른 사람이 전화받음.

       출석요구서 보냈고 집에는 전화를 안받으니 현재로썬 방법이 없다고 함


       그러면서 한다는 얘기


       " 그냥 이렇게 하다보면 머 지치는 쪽이 포기하게 되요 보통 "


이게 썅 말이야 똥이야. 썅 친인척중에 검사 변호사 경찰 없는 사람 서러워서 살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