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셔액. 쓴다고 뭐라고 한게 아닙니다.

여기서 반대의견 하시는 분들 중 쓴다고 뭐라고 한적 없습니다.

당연히 쓰라고 만들어 놓은 기능이니 쓰는것 맞습니다.

하지만 뒷차는 어떤 상황일지 모릅니다. 창문을 열어놨을수도 있고, 세차도 있겠고, 그냥 기분 나쁠수도 있고..

저 같은 경우 2~3번 정도(기분 나쁠 만큼) 맞았습니다. 그중 한번은 세차 후 맞았고요.

검은차 특성상 뭐가 묻게 되면 바로 티가 납니다. 그래서 기분이 별로 안좋드라고요.

그래도 뭐 어쩌겠습니까? 따라가서 워셔액 노즐을 뽑을수도 없는 노릇이고요.

그냥 조금 신경 써줬으면, 배려를 해줬으면 하는 마음뿐이라서 그렇게 반대의견 내놓은거고요.

 

워셔액 뒷차 신경 안쓰고 쓴다는 분들 글 보면 다들 쓰지말란 말로 들리시는것 같은데..

절대 아닙니다. 운전하다보면 긴급상황때문에 쓸수도 있습니다.

보통 워셔액 쓰시는분 보면(저포함) 길게 누르고 있죠.

이슈가 된 동영상처럼 짧게 쓰면 전 절대 뭐라고 안합니다.

저정도 쯤이야 도로 다니며 발생하는 이물질 등 과 다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배려란 말을 쓴건 그런 종류의 배려를 말하는 것이며,(짧게 최대한 뒷차,옆차에 피해가 안갈정도)

절대 쓰지 말란 말은 아닙니다. 

 

워셔액은 사용자가 조금만 더 타인을 생각하고  배려를 하면

충분히 피해는 없을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조금 생각하고, 배려하잔 말입니다.

 

물론 털릴 준비 되어 있습니다. 

도로가 개인의 것이 아닌 만큼 개인 개인이 타인에게 피해가 될수도 있겠다고 생각한다면,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면 될것이라 생각됩니다.

 

제 말이 정답이라 생각은 안합니다. 하물며 가족들끼리도 의견차가 있으니깐요.

하지만 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으니,

위에 언급한대로 도로는 개인의 것이 아니고 모두가 사용하는 것이므로

서로서로 양보해가며, 배려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은 싸울려고 파티를 모집하는 글도 아니며 그냥 알아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해를 풀자는 취지에서 씁니다. 다들 연장들 내려놓으시고, 이런 사람도 있다라는 것 정도만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점심시간이군요, 맛있는 점심들 하시고 오후 업무 화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