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봐 제래미. 한국엔 아주 기상천외한 운전 매너가 있어. 한번 맞춰볼래?
오 리차드. 혹시 자기보다 급이 높은 차량에게는 경적을 세게 울리면 안된다는 그런 후진국 매너를 말하는건가?
Nono~ 그게 아니야. 한국에서는 주행중에 윈드실드를 닦을 때 주변을 잘 보고 닦아야 된다구.
아니 그건 또 무슨 소린가? 자세히 좀 설명해주게.
한국 사람들은 변변하게 가진 재산이 자동차 밖에 없어서, 차를 너무너무 애지 중지 한다구. 그 정도가 얼마나 심하냐면 심지어 워셔액을 뿌릴 때 주변 차량에 안 묻게 조심해서 뿌려야 한다구!
이런 미치광이 같은 소리를 봤나. 하하하. 아니 그럼 차가 밀려서 주변에 차가 꽉 차 있거나, 당장 이물을 제거하지 않으면 앞이 안 보이는 위급 상황에선 어떻게 해야되지?
그럴 땐 일단 참고 그대로 가다가 나중에 정차해서 유리를 닦고 다시 주행하면 된다네.
오 신이시여. 한국에서 만드는 워셔액엔 염산이라도 들어 있어서 그거
워셔액 매너라는게 생긴다면 해외토픽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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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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