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 친구가 연락이 왔습니다..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를 해놨는데 아침에 나와보니 누가 박고 도망갔다구요..

 

아파트 관리실 경비아저씨께 상황 설명후.. CCTV 확인해보니..

 

촬영 각도가 애매하게 안찍혀서 제대로 확인 못했다 하더라구요..

 

그러고 나서 일단 경찰에 신고는 했다고 합니다..

 

이틀후 경비실 아저씨에게 연락이 왔는데..

 

야간근무중 CCTV 돌려보다가 다른위치에 있는 CCTV에서 범인이 찍혔다고 합니다.

 

가해차량 번호를 받았고 그 차량 앞쪽에 핸드폰 번호가 써있어서 연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뻔뻔하게 피해차량에 핸드폰 번호가 적혀져 있지 않아서 연락 못하고 그냥 지나갔다고 하네요..

 

피해 차량 운전석 다시방에 항상 붙여져 있는데.. 거짓말을 하네요..?

 

일단 본인 과실이니까.. 보험처리 해준다고 했는데.. 거짓말하는게 너무 괴씸한것 같았습니다..

 

차량 파손해놓고는 연락처 하나 남겨놓지 않고 도망간건 뺑소니 아닌가요?

 

처음 신고했던 경찰관에게 이렇게 물어보니.. '차량 수리만 받으시면 끝나시는 건입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경찰이이 가해자 찾아서 연락처 따고.. 가해자한테 연락해서 피해자에게 차량 수리만 해주는게 끝이라고 하는데..

 

저는 뺑소니라고 생각하는데.. 법적으로는 아닌가봐요..?

 

잘 아시는 형님들 댓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