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 차량은 NF소나타입니다.

저녁 6시경 주차를하다가 옆옆 스타렉스가 주차라인을 물고 주차를 해놓아서

병원 주차장이라 다른 빈 주차라인도 없어서

비집고 들어가다가 제 조수석측 뒤 범퍼와 스크라치가 났습니다

그래서 적힌 연락처로 연락을 하니 아주머니께서 받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죄송합니다 주차된 차를 긁었습니다 내려와서 확인해봐 주세요 라고 전화통화를 마치고 기다리니

병원 환자복을 입으신 남자분과 내려오시더라구요 아마도 남편분이신것 같더라구요

남편분은 현장에서 쿨하게 아 도색정도면 되겠네요 신경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고요

저도 그정도 생각해서 내일 견적 뽑으시면 제가 현금 처리 해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도색이면 넉넉잡아 15장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다시 죄송하다 말씀드리고 볼일보고 집으로 갔습니다

오늘 오후에 연락이 없으시길래 제가 먼저 아주머니께 연락을 드리니까 전화를 받지 않으시더라고요 근데 5분 있다가 아주머니께 문자가 왔는데

다른 전화번호가 찍혀있고 이쪽하고 통화하라고 메세지가 적혀있더라고요

그래서 그 번호로 전화를 하니 남자분이 받으시던데 아마도 어제 그 남편분 같았습니다

남편분 말씀이 견적을 뽑았는데 범퍼를 교환해야 한답니다 뒷 범퍼 후방경고 센서도 교환해야 하구요 렌트도 해야겠다고 하시네요

렌트야 필요하시면 당연히 해드려야하지만

저 정도 스크래치에 후방경고 센서 범퍼 교환까지 해야하는지 궁금하네요

그냥 보험처리 할려고 언뜻 말씀드리니 남편분은 그럼 일이 번거롭다고 본인이 공업사에 한번 퉁쳐보겠다고 그러시네요

그냥 보험처리 하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