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자동차 신차 모하비 KV300 풀옵션차량 엔진결함으로인한 엔진교체건

 

>기아 모하비 KV300 풀옵션 구입고객입니다.

 

>1. 1500km (구입 1개월됨) 차량 운행중 차량내부소음 어딘가에서 부품이 빠진거 같은 소음으로 인한 기아사업소 수리의뢰 내부소음 잡지 못하고 그정도의 소음 소리 감수하고 운행해야한다고 모하비차량이 원래 하드해서 그렇다고 하여 소음 잡지 못하고 다시 운행 함.>

 

 

2. 4,000Km(구입 3개월됨) 주행중 엔진오일 누유로 인한 기아사업소 차량 수리의뢰 했습니다. 

10월15일 1차 점검결과 엔진하부 미션부위 누유, 엔진 헤드부 누유오일 있는것 확인. 차량정지중 누유있음, 운행중 하부에 비산 자국 보임. 차량 엔진 누유부위만 수리해야 한다고 함

그후 수일후 기아자동차 파업 관련 시간이 많이 소요됨과 동시에 기다려달라고만 함.

 

몇일뒤 사업소에서 다시 연락이 옴 이번엔 아예 엔진을 통째로 교체해야한다고 함.

밑도 끝도 없이 어떤 문제인지 고객의 리스크문제와 작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라고 함.

(진짜 어처구니 없음) 인천 송도 사업소 엔진교체를 해주겠다합니다.

 

  KIA 정비/영업 담당자는 엔진 교체해서 타라 함 엔진도 부품이니 교체하면 신차와 같다고 계속 타라고 합니다. 

 안전때문에 모하비 새차를 구입했는데, 3개월만에 엔진(사람으로치면 심장)교체 한 중고차를 운행해야 하는지? 차라리 엔진 교체된 중고차를 구입했을 경우 1천만원 이상 구입비용 절감됨.

  앞전 차가 고속도로 주행중 차량결함으로 죽을뻔해 불안해서 그 안전하다는 모하비로 교체 했는데, 교체한 모하비 마저도 결함으로 실망입니다.

 (KIA측 대응이 더 실망) 불안해서 이차를 다시 탈수없는 심리상태임. 

 엔진도 새것으로 교체했으니 아무문제 없을것이라면 차량 운행하라고 끝없이 말만 반복하고 있음.

전화연락만 계속 오고 있고 소비자의 의중은 전혀 관철되고 있지 않고 있음.

 

누유가 발생된 원인은 따로 있을법 하고, 누유로 인한 엔진교체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어찌합니까? 그차량을 그냥 운행하라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코피 나는 사람 코만막고 지혈만 하면 됩니까?

혹 일부는 뇌에 종양이 있에 생사가 걸린 위급상황일 수 도있는데, 의사라는 사람이 코피가나서 지혈만하면됩니다가 결론입니까?

아님 뇌종양에 의한 합병증으로 코피가 났어 적절한 조치가 필요합니다.가 맞습니까? 영업소, CS팀,ARS 서로 고객불만 사항을 핑퐁치듯 떠 넘기기만하고 정말 실망입니다. 

 지금까지 통화한 내용은 약 20~30여 회로 요청사항은 ARS에 남아 있으며, 통화를 하신 기아담당 분들에게 당신이 산차가 지금과 같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냐고 물었습니다. 

 답변은 그냥 엔진교환하고 타세요~! (나는 당연히 못 타지만, 니는 귀찮아! 그냥 타라!) 라는 답변입니다. 

 자동차는 고객의 발이고 생명과 연관된 고가 자산입니다.

쉽게 생각지 마시고 소중하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지금 차량은 인천 기아서비스사업소에 20여일 대기중이며 중요 부품인 엔진의 결함으로 환불도 아닌 동일차량으로 교체해 달라는건데 무리한 요구입니까? 

 

 기아 담당자는 서로 책임 회피하듯 떠 넘기기만 하고 고객은 고통받고 있습니다.

  저는 차량 교체를 요구합니다.

지금까지 심적,물적, 주변사람의 고통이 많습니다. 

 지금 기아는 제가 스스로 지치길 바라며 시간만 보내고 있습니다. 빠른 차량 교체 해결을 요청했지만 계란으로 바위치기인지 시간과 많은고통이 따르네요~! 

 해결할수있는 방법을 도와주세요....

 

 

 

나참 오늘 어처구니 없는.....아 진짜....

 위글로 여러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했습니다

오늘 기아자동차로 부터 내용증명이라는것을 받았습니다.

 

 

모하비 대신 대차 렌트카 반납하고 모하비 찾아가라고 이후에 불미스러운일이 생기지 않게 처신 잘하라고....

이런 정말 말도 안나오내요...

 

 

너무 화가 났습니다. 결국 시간 끌면서 제가 지쳐 포기하기를 바라는거 같다는 인상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그동안 현대와 기아차의 차량을 여러 대 구매했지만 이런 클레임을 요청해 본적도 없거니와 억지를 부리고 있는것도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 진상 고객이 되지 않으려 순서에 맞게, 또 순리에 맞게 처리를 요청해 왔으며 제가 고려해야 되지 않아도 될 상대방의 입장도 감안하며 여러 정비업체에게도 문의드려 보았고,정중하게 저의 소견 의견을 요청드렸습니다만 결국 제 물리적, 정신적 에너지만 고갈시키고 있는듯 합니다.

 

스스로 본인 대기업들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국내 실정이니 여건이니  이해해 달라고 하는 것 자체도 정상적이라 볼 수 없지만 그 과정 중에 중대한 발생요인으로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하면 국내 업체들이 힘없는 소비자의 위치를 악용하고 이런 대응으로 습관화 되는 것이 더 문제라 생각합니다. 현실성 있는 대안에 저희 생각과 이것을 그냥 소비자인 저에게만 전가시키는 이런 행태..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유는 여러분께 단순히 이해나 격려를 구하려고 하는 것은 아닙니다.

행여나 비슷한 일을 겪으셨거나 이런 경우의 가장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잘 아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변호사가 필요하다면 변호사를 고용할 것이고 제 에너지의 대부분을 여기에 쏟아야 된다면 그렇게 할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 할 것입니다. 저와 같은 위치에 있는 개인 소비자 한 분, 한 분의 힘이 모이면 공룡 기업의 도덕적 해이도 개선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힘을 보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