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4월5일

장소:울산IC 빠지는 회전교차로 신복로타리쪽.

차량:본인 아반떼 상대방 K5 택시

사고내용:

아반떼(본인) 신호 대기중.. 2차선.. 택시 없었음. 3차선 도로였음.

신호가 바뀜.

본인 2차선을 따라 울산IC 방향으로 진입 약 1시방향.

혹시나 하는 마음에 2차선을 달리지만 우측 깜빡이를 켜고 11시 방향 진입.

택시(상대방) 후방에서 3차선을 따라 쭈욱 쭈욱 오고 있음. (후방 카메라 참고..)

본인은 산타페가 진입하길래 서서히 속도를 줄이다가 유지를 하며 앞으로 가고 있었음.

회전차로 진입 차선은 1차선 2차선이며 산타페를 비켜준 타이밍이 마지막이라고 판단됨.

그렇게 산타페를 비켜주고 유지를 하는데 택시가 끼어들며 사고가 발생.

처음 보험사에서 나왔을때 하는말

-- 회전교차로는 진입하려는 차가 우선이기때문에 고객님이 과실입니다. 아마 8:2 정도 나올듯합니다.

택시쪽 블랙박스 확인후

--택시공제쪽에서 어느정도 과실을 인정하여 7:3 입니다...

제꺼 블랙박스 확인후

--그래도 7:3인데... 일단 깜빡이를 켜고 애매하니 택시공제쪽에 다시 요구해보겠습니다.

연락이 안오길래 제가 약 4일후 연락함

--(4월16일 점심) 택시쪽에서 7대3인데 인정 못하겠으면 경찰 신고하라 하길래 일단 신고하지 말라고 했어요

                            다시한번 연락 준다고 했는데 바쁘다고 택시공제쪽에서 연락이 없네요.. 연락 해보고 다시 연락드리겠습니다.

오후 4시경 전화가 옴

--(4월16일 오후4시) 고객님 택시쪽에서 6대4까지 인정하고 이래도 안되면 경찰쪽에 접수하던가 하랍니다 처리할까요?

 

저는 기다리라 하고 끊었음.... 

뭔 보험회사가 줏대도 없이 10일간 결판도 못짓고 저한테 확답도 못주고 질질 끌려다니는지.. 어이가 없습니다..

그냥 끝까지 7:3일고 하면 걍 넘어가려 했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경찰을 걸고 넘어지길래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상대차 뒷범퍼 손상때문에 60만원 정도이고

저는 앞쪽 우측 휀터 범퍼 휠 살짝  손상 입어서 오늘 견적 뽑는중입니다..

 

자차가 되어 있기때문에 상황에 따라 자차 처리 및 보험처리 하려 하고요

 

지금 처리되는 상황과 앞으로 처리에 대해서 조언 부탁하고 부족한점 댓글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처음 올리는 글이라 어수선하지만 계속 수정해서 글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