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친구넘과 점심을 먹고 편도 3차선중 3차선(직진/우회전)에

신호대기 정차중 이었는데...  

뒤에서 우회전을 하려던 중형차가 비좁은 3차선 제옆을 지나쳐 가려다

사이드미러끼리 부딪혔었네요.


문제는 부딪친것 확인하고 상대차량 운전자가 창문을 내려서 자신의차 

사이드미러만 제자리로 조정하더니 그냥 가는것 아니겠어요.


헐~~~!!!!???


친구와 전 황당해서...  클략션눌러 세웠더니 50대 아저씨더군요

"당신차만 확인하고 그냥가는게 어디있냐고..."

상대 차주가 미안하게되었다고.,  형식적인 대답만 하더군요.


사실 출고7년이다된 21만이 넘은 차량이라 좋게 끝나려고 했었는데...


상대차주의 행동에 너무 열받더군요.  마침 뒤차가 경적을 울려

저는 직진 상대차는 우회전하고 헤어졌는데...



도저히 저의 좁은 마음으로 이해가 되지않아 경찰서 사고접수후

보험처리 받았네요

 정말 나이를 어디로 먹었는지...


물론 저도 그리 잘한것은 없지만 그냥 넘어가려다가


상대차주는 전혀 바뀌지않을것 같기에 속좁은 인간되었네요


가벼우 접촉사고든 큰사고든 사고를 내었으면 상대방피해확인 먼저했으면하네요



미안하단 말한마디와 경찰서조사(시간)와 보험접수(돈)랑 계속 바꾸시던지...


그리고 블박도 필수인 시대가 되었네요

없었다면  서로 피곤했을듯...  (상대 100%과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