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방에 살고있는 30 대 직장인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몇일전 첫 교통사고가 나서 힘들고 걱정도 되어 형님, 동생님께 조언을 얻고자 보배드림에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상 황]
# 일시 : 3윌 29일 토요일 밤 8시경
# 위치 :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쪽 카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 반대쪽인 반포대로로 가는 방향의 우회전 길을 지나 직선도로
# 경위 : 저는 2차선으로 가고 있었고 상대차는 4차선으로 가고있었다고 합니다. 저는우회전 후에 직진하고있었고 상대차는 우회전후에 진입하다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 피해 : 제차는 조수석 앞휀다부분과 상대방차 운전석쪽 앞휀다 부분이 충돌하였고 범버와 휀다쪽에 데미지를 입은 상황입니다.

보험사 직원분들 연락하여 도착 후에 사진 찍고나서 아주머님이 경찰서 가자고하여 서초경찰서 교통과에 가서 경찰관님에게 조서 꾸며 드리고 사건 접수는 안하였으나 일차적으로 볼땐 아주머니가 충돌한 것으로 말을 이으셨으나 아주머는 절대 인정 못하며 제 잘못 이라고 하시면 이런저런 얘기를 늘어 놓으셨습니다.. 세시간 넘게 진척이 없다가 모두 진이 빠진 상태에서 서로 사건 정식 접수 안하고 병원에 안가고 보험사 결과에 맡기는걸로 얘기가 나왔습니다..
아주머니가 여러 말들을 하셨지만 마직막에 저에게 사고난거 없던 일로 하자시며 각자 알아서 고치자는 의견을 제시하셨으나 제가 느끼기에는 비용면에서 부당하다 생각하였으며 욕은 안하셨지만 손 아랫사람이라 그런지 높은 언성과 면박으로 기분이 상하여 거절하였습니다(참고로, 상대방차 삼성 sm3 였으며 제차는 폭바 cc 였습니다)

그 후에 보험사에서 결과가 나오길 기다렸으며 어제 상대편에게서 이번주 내로 사건을 정식으로 접수하겠다고 통보받았고 오늘은 아주머니가 정형외과에 진료를 받는다고 자보험사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 후 자녀로 보이는 두분은 저에게 얘기도 안해주시고 일요일에 병원에 입원했다고 합니다

제에 생각에 약속을 지키지 않고 언질도 없이 사건 접수 및 입원 한것이 괘씸하며 병원에 입원하고 진료를 받음으로서 제 보험료가 할증된다고 들었습니다 대인은 비율로 나누는것이 아니라 상대방 치료비를 전액 지원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그리 생각하면 안되지만 제 보험료만 할증된다 생각하니 억울하더군여 그래서 저도 입원을 생각 중이나 망설여지네요

지금도 어찌 대처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첫사고라 아직도 멍하네요.. 상대방 아주머니가 꼭 저 당해봐라는 식으로 행동하시는거 같아 마음이 착잡하네요, 혹 이런 경우라면 여러분들께서는 어찌하실런지요..
짧게라도 조언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그 시간대에 저의 사고로 인해 피해를 보신분들이 이글을 보신다면 깊이 사과 드림니다 이동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