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견을 구하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단독주택에 살고 사는 지역이 단독주택 단지이고 그 주택단지 안에 중소형 교회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일어난 일입니다.

토요일 저녁 퇴근후에 집에 들어가는데 집앞에 왠 봉고가 세워져 있더군요.
바로 현관 문 앞에 세워있길래 다른집앞 비워져있는 곳에 일단 차를 세우고 저녁을 먹었는데도

차가 안빠져서 전화를 걸어서 죄송한데 집앞에 세워두신 차좀 빼주시라 이야기하면서 어디오셨냐 했더니 차주 아저씨가 다짜고짜 욕하면서 차를 못뺀다 하더군요.그러면서 현피뜰기세로 욕할하면서 어디냐고 그러더군요.거기가 너 땅이냐 하면서 ㅋㅋ 물론 제땅 아닙니다.하지만 현관문을 막아놓으면 어떻게 하냐 했더니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깊은 빡침을 느끼고 있는 순간 아줌마가 오셔서차를 빼더군요 알고보니 전화받은사람은 아준마 남편이라더군요.

여기서 황당했던게 교회에 온건데
교회주차장을 닫아놨다라는겁니다.

일요일 예배시간을 위해서..

토요일 행사가 있었지만 교회주차장이 지하도 있고 지상에도 있지만 다 잠궈두고선 온동네에
여기저기 막 차를 대놓구선 당신들땅이냐며 다른 이웃들한테도 그래서 싸움이 종종 나더군요.

이해가 안되는게 자신들 행사가 있으면 일단
자기들 공간을 개방한후에 부족하면 델수도 있겠는데 이건 뭐 문닫고 여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쇠사슬 하나걸었다 풀었다 하면되는거인데

그게 그렇게힘든것인지?

집앞에 차를 델수도 있습니다.
물론 국가소유 땅이지요.

근데 이런식은 좀 아닌거 같네요.

친한 이웃끼리 이야기나온게
거주자우선주차인가 뭐 그런거 하자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