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오늘 거래처에 다녀오다 욕지기가 나오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그놈 거래처 위치는 목동쪽 입니다...
목동은 대부분 일방통행로가 많은 곳이지요
거두절미하고 비보호 좌회전 신호에서 신호 대기중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 없는거 확인 후 출발함과 동시에
일방통행골목(진입 일방입니다) 에서 느닷없이 엄청난 경적 소리를 내며 빨강 포쿱이 미친듯한 속도로 나오더랍니다
친구차는 이미 차도에서 골목으로 진입된 상태로 다시 차도로 후진을 하기 힘든상태였고요(차들이 와주 그냥 쌩쌩...)
포쿱과 친구차는 마주보고 대치한 상태에서 포쿱이 경적을 울리며 하이빔을 발사.....
이런 계산기가 하며 내릴려고 할 찰라 포쿱에서 젊은 아해가 내려 다가왔답니다
가까이오면서 내뱉은 말이 더 가관입니다
이봐요 내가 나간다고 클락션 울렸잖아요 왜 안비켜주는데.... 하며 은근 말이 짧게 던졌다고 하네요
마침 친구옆에 시트를 눕혀 누워있던 선배가 뭔 개가 짓냐 하며 시트를 올리고 친구와 함께 내렸습니다
참고로 그 선배라는 분은 불곰이라는 닉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키는 184에 몸무게가 90인 덩치 입니다 거기가 짧은 머리에 피부가 검은편이죠
글고.... 친구역시 한 덩치 합니다..... 175에 92.... 거다 머리가 짧습니다...거의 아따 행님들 하는 깍둑이 포스.....ㅡㅜ
선배와 친구가 작디 작은 마티즈에서 내려 구겨진 몸을 쭈욱 피며 뭐..... 이 계산기야..... 하니
젊은 아해는 흠칫 하더니... 아..... 죄송하지만 좀 비켜주시면...... 이러더랍니다.
선배분 왈.... 야... 네가 빼...... ㅅㅂㄹㅇ 여기 일방이야 한마디 툭 던지고 다시 차에 탑승
이 젊은 아해는 찍소리도 못하고 다시 차에 탈려고 물을 열었을때 젊은 여아의 소리가 들렸답니다
왜 오빠 저런 새끼들 죽여버린다며........ 왜 다시와..
헐.....
그소리에 친구놈 얼굴 붉게 변하서(친군 화가 나면 얼굴이 붉어집니다..ㅜㅡ) 그 젊은 아해에게 가서 창문이 열린 상태에서
야이 계산기 같은 십자수야 시베리아 벌판에서 굴까 쳐먹는 소리 그만하고 당장 차빼.... 이 계산기야.......
하고 엄청난 소리통을 자랑하며 질러주자 그 젊은 아해는 약 200m를 후진으로 열씸히 빼줬다고 합니다
마주쳐 지나갈때 친구놈 창문을 열고 나즈막히 한마디 던졌다고합니다...
이 계산기야 차가 작다고 사람까지 웃숩게 보이디...? 미 빙다리 핫바지야....
그 후 친구놈 승이 덜 풀렸는지 계속 씩씩 거리네요.....
차가 작다고 안에 있는 사람도 작아 보이고 우스워 보이나요...?
당췌 이해를 할수가 없네 이해를.....
암튼 그 젊은 아해는 오늘 식겁했을겁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