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주구장창 하다가..

 

오늘 아침에 출근때문에 대전-서울 고속도로 타고오다가 느낀점 몇가지 써 봅니다 ㅎㅎ

 

1. 고속도로 1차로 주행

. 1차로는 추월차선이고 항시주행은 안된다고 알고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밟고다니고.. 1차로로 크루징하긴 합니다만.... 대략 120~140정도로 다닙니다.

몇년동안 고속도로 타면서 느낀것이, 1차로가 2차로보다 느린적이 꽤 많다는.....

1차로에서 110 정속주행하고.. 2차로는 100~110....

길막으로 1차로가 추월차선이 아닌 저속차선이 되어버린경우가 많은듯 하네요.

 

적어도 뒤에 나보다 빠른차가 온다.. 그리고 뒤에 똥침물엇다 싶으면 걍 맘 편하게 하위차로로 내려가 주는게 흐름에 맞지 않나 싶습니다.

 

뒤차 보내고 눈치 봐서 차 없다싶으면 다시 올라와서 악셀에 지긋이 발 올리고 크루징하면 되구요.

 

 

2. 2~3~4 차로.. 이거 좀 애매한 차로인듯 합니다.

 

2차선은 승용차등이 다니는 차로이고, 버스.. 정도는 가능한 차로로 알고있고.

 

3차선은 화물차등의 트럭, 버스등

 

4차선은 완전 느린 트럭 , 저속으로 갈 기타차량등

 

으로 대충 알고있는데 (틀린부분잇으면 지적 부탁합니다)

 

2차선은 뭐 많이 타는 차선이니 그렇다 쳐도..

 

3, 4 차로의 트럭들... 제발 1 2 차로까지 올라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뭐라 하는건 아니지만..

 

솔직히 트럭... 4차로에서 3차로로 들어와서 추월해서 다시 4차로로 가는 트럭은 많이 봤습니다만. 또 그걸 못참아서 3차로로 가다가 앞에 막혓다고 2차로까지 들어오는 트럭.... 뒤에서 보면 완전 길막입니다. 트럭 앞으로는 뻥 뚫려있고...

가속도 느린데.. 굳이 추월해갈 필요가 있는지...

 

그리고 버스...

 역시 종횡무진입니다.

 

버스 전용차로 미적용 구간에서 역시 가속 느린데.. 굳이 1차로까지 올라와서 추월하고 2차로 3차로에서 정속으로 가시는데.. 천천히 가시려면 3차로로 가는게 맞다고 봐요. 승용차들이 뒤따라갈때 앞에 대형차 있으면 시야가 많이 가로막혀서 앞쪽에 뭔일있는지 상황파악하기 힘듭니다.

 

 

마지막으로..

 

서로 양보해 주는 습관이 제일 중요한듯 합니다.

 

옆차 껴들라 그러면 악셀 밟고 안껴주려하고..

 

추월은 왼쪽으로 하는건데 이건 뭐 양쪽에서 다 들어오고..

 

고속도로가 편해야하는데.. 은근 신경 많이 쓰이네요.

 

서로 빠른차와 상위차로에 대한 양보, 그리고 운전 앞만보고하는거 아니잖아요 옆 뒤 다 보고 흐름봐서 이쯤에 내가 껴들면 뒷차도 브렉 좀 안밟고 기분 안나쁘겟지 할때 들이대야지 아무때나 들이대면 요즘같이 더운 날씨에... 짜증나요.. ㅎㅎ

 

암튼 거의 고속도로 많이 타니까... 적어봣습니다.

 

 

ps. 도로공사는 명절때 차 막히면 요금 받지 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