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위 하얀색 차는 AMC 이글.. 승용차 바디에 오프로더의 하체를 얹은 차로는 아마 최초일겁니다.. 아울러 한 시대를 풍미했던 AMC라는 빅4의 마지막 차입니다.. 크라이슬러로 합병된 후 EAGLE은 크라이슬러 아래 브랜드 이름이 되죠.. 씁쓸..
그 아래에 있는 파란색 차도 희귀텀입니다.. 미제차는, 특히 저 시절 미제차는 벤치시트가 앞뒤로 달려 6인승 차가 대부분이었던 시절인데 저 차(폰티액 카탈리나)는 당시 폰티액이 차축도 더 넓찍한걸 쓰고 LSD도 쓰고.. 좀 하드코어한 레이싱 모델에는 무게를 줄이고자 프레임에 구멍을
둟은 경량화 모델도 만들 정도로 의욕적이었죠.. 그런 시대적 배경에 등장한 2+2.. 4인승 쿠페입니다.. 지금은 희소성이 매우 큰...
그 아래 또다른 흰색차는 Hurst/Olds 라는 찬데 올즈모빌 커틀라스 기반으로 허스트라는 거대 애프터마켓 메이커가 합작으로 내놓은 작품입니다.. 올즈모빌 커틀라스와 유독 친밀한 관계라 머슬카 시대에 커틀라스의 스포츠모델 442에 순정으로 허스트 특유의 데칼과 장비들을 달고 나오곤 했었는데 442가 사라진 이후에도 지속하여 사진의 75년형에도 허스트 모델이 있습니다.. 이 역시 아주 희귀한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