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핸폰을 구입하게된 기억이 납니다...

당시 한 대리운전 기사분이 이 핸폰을 허리 옆에 마치 권총처럼 멋지게 차고 계신것을 보았는데,

그걸 보고 제가 그게 무엇이냐고 물어봤었고, 핸드폰이라고 알려줘서 사게 됩니다..

 

일명 '캠코더 핸드폰'이라고 불리웠던 폴더폰 '팬택 & 큐리텔 (VEGA) PHL-4000V' (2005년 제작).

(폴더를 펴면, 생긴 것 자체가 캠코더 같이 생겨서 그런 별명이 붙었던것 같습니다.)

그 당시 대구경?의 카메라 렌즈가 너무 인상적이었고, 이 핸폰을 갖고 다니면 차 안에다 차사고 대비용 카메라를

따로 두고 다니지 않아도 되겠다는 생각에 구입해서 썼습니다.

아마 당시 가격으로 29만원? 정도 가격의 핸폰이었던것 같습니다.

 

* RS-MMC 라고 추가 외장메모리 꽂는 부분도 보입니다.

 

* 카메라 렌즈, 마이크, & 후레쉬

 

* 큰 출력의 외부 스피커 (왼쪽).

 

* 사진촬영시 가운데 카메라 단추를 반만 누르면 일반 디카와 똑같이 촛점도 맞춰서 찍을수도 있었고,

   줌렌즈도 가능하여 왼쪽 & 오른쪽 단추를 누르면 당기거나 늘여서 찍을 수도 있었죠.

 

* TV Out 단자도 측면에 있었슴 (은색 화살표 단추 오른쪽의 고무 커버를 들어올리면 됨).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TV에 케이블로 연결하여 TV화면으로도 볼수가 있었슴.

 

* 전화통화 할 때는 폴더를 펴서 통화

 

* MP3 & FM 라디오도 들을수 있었슴

 

* 동영상을 찍을 때는 이렇게 90도 각도로 펴서 찍음 (캠코더 같이 액정 화면으로 찍는 장면을 보면서 녹화.)

 

 

* 액정화면을 180도 각도로 뒤집어 회전 가능

 

 

* 충전용 거치대에 올려놓은 모습

 

 

* 충전용 거치대 밑에 디지탈 카메라 삼각대에 고정시킬 수도 있는 나사 홀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