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의 특징으로서 목숨을 담보로 하는 119 소방 대원들의 투철한 직업 의식으로 새 삶을 찾은 사람들의 애환을 그린 재연 다큐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다. 1994년 10월 18일에 첫 방송을 시작하였으나 재연 다큐 프로그램의 특성상 방송 횟수를 계속 거듭할 때마다 출연자들, 제작진들이 재연 도중 진짜 사고를 당해 부상이 잦아 3D프로로 악명이 높았으며, 1999년 6월에 촬영중 헬기 추락사고가 터져서 안전 사고 문제가 계속 거론되어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받고 결국 1999년 10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폐지의 비운을 맞게 되었다.

이후 약 3년간의 공백기를 깨고 2003년 5월 27일 4년 만에 이 프로그램이 다시 신설됐으나 시청률 저조로 인해 2003년 10월 28일 방송을 끝으로 긴급구조 119는 9년만에 완전히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