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화양리라서 자주갔었습니다.
옆에 있는 어린이회관도 자주갔구요.
입장료는 100원.
동물도 구경하고 꼭 타고싶은 기구 두개정도 타고
넓은 잔디밭에서 동생들과 뛰어놀고.
팔각정에서 비빔밥도 먹고.
군데 군데 있던 놀이터에 피라밋 같은게
있었는데 동생들하고 술래잡기하면
그게 그리 재밌었죠.
전 식물원이 좋았습니다.
진짜 아마존같은 곳에 간 느낌이어서.
아이 태어나고 아내랑 갔는데
그새 입장료도 무료고 탈것도 몇개없는 곳이
되어 버렸지만.
산책하기엔 너무 좋더라구요.
어릴 때 아내가 옆집이어서
함께 성수국민학교 다닌 추억.
세운 자동차 학원에서 자전거 타던 추억.
정말 엊그제 같은데 벌써 반백년을 살아버렸네.
어린이 대공원에서 유세차 주차하고 사진속 청룡열차 보고 이 무거운게 진짜가나 싶었는데 대공원에서 롤라도 타고 다람쥐통 핸들을 위로하면 아래로 아래로 하면 위로 미사일 맞으면 소리나면서 잠시 운전이 안되던 다람쥐통 끝나면 동전주으러 한바퀴씩 돌고 자리 탑승 그 시절이 그립다 파란나라를 보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