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까지 2정거장 남았는데

어떤 취객이 기사님한테 시비를 걸더군요

집에 빨리가서 자고 싶은 맘뿐인데 버스는 몆분째 못가고 있고....

제가 한마디 했습니다 아저씨 그만하구 내리세요!

그랬더니 취객이 저보고 따라 내리라고 합니다

알겠다고 따라내릴려 하는데 앞에 타신 할머님 3분이

제 팔목을 잡으면서 젊은이가 참으라고....

제가 내릴려고 하니 취객이 먼저 내리더라구요

취객이 내린 순간 기사님은 문 바로 닫고 출발 하셨는데

괜힌 오지랖인가 생각을 하긴 했는데

취객은 기사님이 한마디 할때마다 꼬투리잡고 늘어지고...

괜한 오지랖이엿을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