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차 놔두고 버스로 집에 갈 일이 있었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오더니

내가 전남 안동에서 왔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런데

차비좀 꿔줄수 있냐고 그러더군요.

저는 카드만 들고다니는 편인데

주머니속에 천원짜리 한장 있어서 이거 줄테니 가라 했는데

뒤돌아서면서 입으로 ㅅㅂ ㅅㅂ 거리더군요.

왜이렇게 거지들이 많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