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에 아줌마가 앞문으로 계단오르다가
아줌마는 다 올라왔는데 큰 짐이있었나봐요

그 짐을 못보고 문 닫았는데 그 짐이 툭 치여서 다시 문 열었더니
아줌마가 막 승질내더라구요 왜 짐도 다 안올라왔는데
문 닫았냐구요

아 죄송합니다 짐을 못봤다고 사과하고 죄송하다고
거듭사과했더니

ㅋㅋㅋ 옘병 다음날 전화와서 가슴통증과 허벅지 멍이들었답니다

사무실에서 전화와서 뭐 통화해보겠냐고하길래 됐고 그냥 보험접수한다고했네요 기가막힐따름입니다

차라리 팔이 꺾였다고하지 에휴~ 정말 기가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