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같은 성수기철 중간에 쉴틈이 없네요. 새벽 6시 반부터 점심 먹는 시간 20분 빼고 손님들 내려주고 중간 대기시간 20~30분 빼고 일반일 끝내고 대학교 고등학교 하교시키니 저녁 11시가 다 되어서 오늘 하루 마감합니다. 회원분들 인증하시길래 저도 운행끝나고 한번 찍어봤습니다ㅎㅎ 차량은 07년식 유니 노블이구요 올해 8월에 내려갑니다. 마지막을 저와 함께 할 수명 얼마 안남은 제 애마입니다(엄밀히 따지면 저희 사장님 차량이죠...)
요즘 지역불문하고 어딜가나 45인승 기사가 없어서 난리랍니다. 근데 월급은 안올라가는게 아이러니 합니다ㅋㅋ

아참 운행끝나고 차량 바깥을 둘러보면 요새 부쩍 기스자국이 늘어나네요. 운행중엔 아무 접촉 없었는데 말이죠. 회원분들 말씀처럼 도로에 빨간봉을 많이 치고 가는걸까요? 디게 신경쓰여서 슬럼프 올 지경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