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애기 업은 맘충이가 손에 요거트까지 들고 "우리 아이가 먹을거예요"라고 말하고 버스에 올라탐.
5분도 안되서 요거트는 버스 바닥에 떨어지고 맘충은 "휴지가 어디갔지?"
하면서 찾다가 다음정거장에서 토낌...
버스 바닥에 푸짐하게 흘린 요거트를 그대로두면 누군가 밟아서
미끄러질것 같아서 저와 여중생들이 휴지로 닦았음...ㅜㅜ
솔직히 말해서요..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좋은 말로 하면 법을 안 지킵니다. 꼭 매을 들어야 지킬까 말까 합니다. 싱가포르 같은경우 지하철 안에서 음료 취식일 경우 벌금이 상당합니다. 우리도 그런 벌금제를 강력하게 시행해야지..두루뭉술하게 기사가 승차 거부할 수 있다 라고 하면 언제든지 변명할 거리를 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