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이제 27입니다.

많지두 적지두 않은 나이져.

어렸을적엔 세상을 다 경험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참 많이도 해 보았습니다.

그간에 회사도 엄청 옮겨다니구 밖에서 좋지 않은 일도 해보았습니다.

저희 집안 사정이 다른 집과 다를바없이 풍족하진 못해서

어렷을 적부터 돈을 벌기 위해선 나름 악착 같이 했구요.

근데 지금에 와서는 이게 독이 되서 저를 목조르고 있습니다.

저만의 전공분야라든지 경력,이런게 전무 하다보니

어디에서 다시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릴때와는 다르게 시작에 대한 두려움도 커졌습니다.

어차피 혼자라서 내몸하나 추스리면 되는 입장이지만,

사람이 꿈.미래가 없이는 내일을 살아가는 의미가 없기에.......

현재 누구에게 얘기치 못할 현실을 보내고 있지만

이대로 계속될수는 없습니다.

좀 늦은감이 없지 않은게 사실이나,

누구나 그렇듯 저역시 행복한 미래를 꿈꾸고 있는 그저 한 남자 입니다.

나이불문하고 인생선배님들의 경험,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아주 작은 한마디라도 저에게 다시 시작할수있는 힘이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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