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이있어서 관광버스를 타게됬습니다


사진보시다싶이 상시푸락셀에 레드존을 넘긴 2500rpm쯤 변속을 하시더군요;;


고속 크루징할때도 거의 알피엠이 2000rpm쯤에서 계속 운행하시고...


엔진에서 곡소리가 들리던데 마치 스포츠카 변속하시듯이 운전하시는데 이렇게 엔진을 고속으로 돌려도 되는지...


그리고 정말 당황스러웠던건 시내버스 기사님분들께서 운전하시는게 천사처럼 보일정도로 험하게 운전하십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버스가지고 130km/h을 넘기는걸 처음봤네요... 버스는 좌우로 계속 휘청거리고...


시내들어오셔서 버스 전용차선으로 질주를 하십니다


도로 중간에 있는 버스정류장에 다른 시내버스들이 대기하고 출발하려하는데 에어혼 때리시면서 매번 중침하면서 지나가시고... 시내버스에겐 양보운전은 1도없이 먼져 지나가고...


아주 가관이였네요.. 신호도 째고 달리시고... 깜빡이와 비상등은 단 한번도 안키시고...


가장 놀랬던건 톨게이트 지나가는데 4차선에 있었는데 대각선으로 1차선으로 순간이동, 뒤에는 빨간고속버스가 미친듯이 하이빔 쏴대는데 쌩까고 마이웨이... 한참동안 빨간고속버스가 경적을 울리시더군요...


개인적으로 너무 무서웠던 버스중 하나로 기억에 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