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버드의 출시년도는 1994년
지금까지 출시기간중 그랜버드 시티라는 모델을 통해
일반 시내(좌석)버스 용도로 사용되긴 했지만
현대 에어로, 유니나 대우 로얄, FX처럼
내리는 문이 폴딩도어 형태의 고급좌석 차량은
개발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런 모습은 상상으로 가끔 한번 할까말까했던 그런
형태가...실제로 일어나게 되었으니...
이 녀석 되시겠다 (뙇!!)
지금 보니까
저게 과연 파크웨이인가 의구심이 듭니다.
전고는 낮아보이는데
뒷문이 생겨서 그런지 괜시리 차가 더 길어보이는데요
뒷문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하지가 않습니다!!
(왜 진작 이렇게 안 만들었어!!)
하고 따져묻고 싶을정도로
자연스럽게 개조되었습니다 ㅎㅎ
내리는 문이 별도로 생기면서
안전사고에 대비해 철저히 준비했습니다.
내리는 문 상부에 카메라 설치는 물론
차량 외부 후방 카메라도 잘 나왔습니다.
개폐 스위치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했습니다.
빨간칠 된 첫번째 버튼이 앞문,
그 다음이 뒷문이라합니다.
다음은 내부 모습입니다.
가운데 2열이 빠지고 한쪽에 중문이 설차되었습니다.
출입문이 열리고 닫힐때마다
대우버스 슬라이딩 도어 소리가 나더군요
제가 오래전부터 상상해오던
그 모습 그대로라 다소 충격적이기도 합니다.
내리는 문 좌/우 주변은 유리 창문으로 마감한게 아니라
철판으로 덧댄거 외엔 싱크로율이 거의 같았습니다 ㅎㅎ
상상속의 차량이 현실화된
전중문형 뉴 그랜버드!!
이것이 끝이 아니란 점에서 1부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