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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트라이너가 친환경 기술이 적용된 캐스케디아 컨셉트를 공개했다. 캐스케디아 컨셉트는 친환경 트럭을 위한 제안으로 고속 주행 시 연비 향상을 위한 에어로다이내믹과 지능형 내비게이션 등의 기술이 담겨 있다.

프라이트라이너는 고속 도로 주행이 많은 대형 트럭임을 감안해 에어로다이내믹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캐스케디아 컨셉트에는 언더보디 패널은 물론 지붕과 프런트에는 디플렉터와 스플리터를 추가했다. 공기 저항을 줄이기 위해 사이드 미러도 카메라로 대체했다. 거기다 차고 조절 기능도 마련된다. 속도가 높아질 경우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차고를 낮춰 공기 저항을 줄여주고 운전자는 실시간으로 타이어의 공기압도 확인할 수 있다.

런스마트 PCC(Predictive Cruise Control)도 새로운 기술이다. 런스마트 PCC는 내비게이션과 크루즈 컨트롤이 연계된 것으로 다임러 트럭 미국 법인과 나브텍이 공동 개발했다. 크루즈 컨트롤은 GPS가 보내오는 진행 방향의 거리를 미리 계산해 가장 높은 연비를 얻을 수 있는 스피드를 세팅한다. 지속적으로 전방 1.6km 이상의 도로 지형을 미리 파악하는 것. 운전자가 설정한 크루즈 컨트롤의 세팅 중 6% 내외에서 가장 최적의 스피드를 스스로 설정한다. 이 GPS 데이터는 대형 트럭들이 주로 사용하는 32만 km 이상의 도로 정보가 모두 입력돼 있다.

공회전 시 연료 소모를 줄이기 위해서 파크스마트 VHAC도 적용된다. 파크스마트 VHAC는 정차 시 공조 장치의 구동을 엔진이 아닌 배터리의 전기를 사용한다. 이를 위해 캐스케디아에는 별도의 배터리가 추가로 달린다. 캐스케디아는 엔진을 정지시킨 상태에서 에어컨은 8~10시간, 히터는 34시간 구동이 가능하다. 엔진은 2010년부터 시행되는 EPA 기준의 블루텍 디젤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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