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ss Lovegrove(로스 러브그로브)라는 디자이너가 만든 "Car On A Stick"이라는 컨셉트카를 감상해 보세요. "막대위의 자동차"라고 해석되는 이 자동차는 특이하게도 주행을 하지 않는 밤시간에는 가로등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바로 자동차 밑에서 접이식으로 작동되는 폴을 이용해 사람들에게 방해가 덜되는 주차를 할 수도 있고 가로등같이 환한 불을 켜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에도 기여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낮에는 마치 물방울을 닮은 이차는 정원 4명의 승객을 태우고 태양열을 이용한 동력을 사용하여 목적지까지 조종장치가 필요없이 음성인식으로 운행된다고 합니다. 우아하고 인간적이며 완전 무공해, 무소음의 이 투명한 자동차가 미래에 우리의 교통수단이 되어 줄지 궁금해 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