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퇴근 할 무렵..

지인한분이 크게 다쳤다고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갔는데....

온몸에 붕대를 감고 여기저기 출혈을 하시드라구요...

출혈부위는 봉합하고... 위험한수술은 끝났는데..

피를 많이 흘리셔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낮아지면서...

극심한 어지러움증과 고열증을 호소하시더군요.,

금방이라도.. 실신하실꺼 같아.. 너무 걱정이 되더군요..

무통주사 맞으시고...

수혈팩을 3팩 수혈하시고 ..

나오시는데..

언제 아프셨냐는 듯이... 웃으시면서 나오시는데.. 안도의 한숨이 나오는반면에..

혈액이라는게 인간에게 정말 중요하고 또 중요한거구나 .. 새삼느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