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

 

독일어로 남의 불행을 보고 기뻐하는 심리를 일컫는 말입니다.

이태임과 예원이의 사태를 보면서 어디서 유출된지는 모르나 그동안 이태임이 부정적 여론의 뭇매를 맞던 것이

이젠 예원이에게 옮겨 같것 같네요...

한국사회에서는 유독 연예인에 대한 비난과 연예인의 이미지 추락에 대한 냉소가 심합니다.

물론 미국이라고 다르지는 않지만

학자들은 셀러브리티(유명인)에 대한 한국사회가 명성에 의한 문화 경제 속에서 평등에 대한 심리적 추구, 즉 적개심과

증오가 깔려있다고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연예인은 공인이라며 강력한 도덕적, 문화적 잣대를 들이대면서 (그냥 유명인 인데) 

정작 중요한 공인(여의도 개XX들)은 무슨 무슨 감만 되면 괜찮다. 군대를 회피했던 탈세를 했던 직위를 남용하여 불법취득을

했던 관심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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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네티즌이 그러더군요

한국인이 연예인에 관심 가지는 만큼 정치인들에게 관심 가지면 벌써 선진국이 되었을꺼라구요

 

오늘 자 정치 관련 메인에는

사우디의 예멘 공습과 정치인들이 자신의 재산은 공개하면서 가족의 재산은 공개하지 않아 하나마나한 재산 공개,

지역구엔 전세 살면서…강남3구 집 산 국회의원 31명

유엔 안보리의 북한 인권 문제결의와 더불어 북한의 조선중앙TV에서 국정원에 매수된 최춘길이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제목과 흐름만 봐도 대충 아주 중요한 기사들이었습니다.

 

김정은이는 유엔안보리에 북한 인권문제가 가결되자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지랄발광을 하고 있고

정치인들은 부패공화국 답게 열심히 부패활동을 하고 계시고 중동붐을 일으킬려면 저 지역의 오래된 이슬람세력 파워게임이

정리 되어야한다는 기사들입니다.

 

시급하고 현실에 와닫는 기사들이 많은데

이태임 예원이가 맞짱을 뜨던 머리끄댕이를 잡고 싸우던 흥분들 하지 마시고

좀더 정치면도 궁금해 보시면 어떨런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