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가 기름이 많이나는 나라이긴 하지만 중동산유국중 원유판매 수입비중이 제일적은 나라입니다....
나라를 다스리는 국왕이 엄청 깨어있는 사람이더군요....저나라 국민에 대한 복지혜택도 정말로 후덜덜할 정도구요...
이란이나 이라크 석유많이나지만 국민들은 가난하잖아요..리비아나 나이지리아 그외 산유국들...기름퍼서 헛짓거리하고 개인치부에 공을 들이는대 두바이는 국가수입을 석유에만 의존하지 않을뿐더러 또 번돈을 그대로 국민에게 교육,의료 등 각종사회보장복지로 쏟아붙더군요...부러울따름이죠...
40년요? 지구에 나무가 썪기 시작한 기간이 30억년은 될꺼에요.. 그런데 인류가 그 석유를 뽑아쓴지 100년 조금 넘습니다..ㅎㅎ 140년만에 3,000,000,000년 모아둔 석유가 동이날까요? 아닐껄요?^^; 오히려 시추 기술이 좋아져서 더 깊은곳까지 들어가 더 많은 연료를 뽑아쓸것 같습니다.
엄밀히 따지자면 두바이는 기름 이제 거의 안나와서 외국 기업들 유치하면서 스폰받아 자국민들 먹여 살리고 있고요 미래 먹고살기 위해서 관광산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2020년 엑스포에 목숨걸고 있는 상황이구요 잘사는건 아부다비죠..두바이에서 아부다비 넘어갈때 바로 나무도 많아지고 도로 자체가 틀려지죠. 우리가 흔히들 두바이 하면 기름 나고 부자들 많은줄 아는데 실상은 빚이 많고요 만수르 만수르 하는데 만수르는 아부다비 사람이라 어찌 보면 두바이 와는 조금 사이가 안좋은게 사실입니다. 실제 두바이가 모라토리움 선언했을때 아부다비 사람들은 쾌재를 부르면 좋아했을 정도지요. 지금은 아부다비에서 기름의 10프로 두바이 주고 다른 속국들 전부 합쳐서 10프로 주면서 먹여살리고 있습니다. UAE하면 떠오르는 Emirate항공과 7성급호텔 주메이라등등 두바이 모라토리움 이후 거짐 아부다비로 넘어갔습니다..암튼 실제 가보면 두바이..미래 도시 같긴 하죠..길거리에서 담배 피고 있음 모터쇼가 따로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