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녹셔리수렌져입니다.

 

제가 목요일 오전 10시에 시흥에 볼 일이 있어 가는 김에

 

명장님을 찾아뵙겠다는 말을 하였었습니다.

 

(그리고 응원하시는 분들 아이디라도 적어가겠다고 약속을 드렸었고요)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43268&vdate=

 

제가 회원님들께 말씀드린대로 먼저...

 

시흥을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사실 전날에... 자기 전에 명장님께 드리는 응원의 말과 함께

 

게시글들을 보아가면서 회원님들의 응원 메시지들을 확인하고

 

회원님들의 아이디를 적었습니다. (전부 적히지는 않았을 겁니다...)

 

그렇게 수요일 취침을 하고...

 

게시글들에서... 막힐 것을 약간은 우려를 하여... 10시 볼일이 있지만..

 

혹시나 사고나, 안좋은 날씨, 그리고 교통 정체를 우려하여

 

6시 30분에 출발하였죠... 실수로 편지를 까먹고 가서 죄송합니다...

 

이번 게시글들의 사진들을 보시면 운전하면서

 

핸드폰이나 DSLR 등으로 찍은 사진들이 없습니다.

 

주행 중에는 위험하니까요...

 

'민물장어o'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 여기가

 

송산포도 휴게소라고 하더라구요... 고속도로 전 마지막 휴게소 입니다.

 

쉬었다가 다시 시흥으로 향했습니다.

 

몇몇 회원님들께서 여기 공단 쪽에 주차가 힘들거라고 말씀하셨지만...

 

볼일 보는 장소에서 100m 떨어진 곳에 운좋게도 주차 공간이 있어서

 

냅다 박았습니다, ~

 

그리고 볼일을 보았고요~

 

11시 넘어서 출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바쁜 일정이 있으실 명장님을... 사전 약속도 없이

 

찾아뵙는거라 못 만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하고 갔습니다.

 

무턱대고 찾아간다고 해서 그냥 가지는 않습니다.

 

실험을 할 수도 없고, 이론이나 기타 자료도 없으니

 

이렇게라도 힘이 되드리고 싶더라구요.

 

하지만... 그 길은 생각보다 험난하더군요.

 

대형 짱돌에 의해서 차가 손상을 입을 뻔하였습니다...

 

(동영상 보시길...)

 

겁나 크더군요...다행히도 범퍼는 긁히지 않았고

 

고무... 일명 혓바닥이라 하더군요... 그거 손상 입어서

 

상관은 없었습니다만... 저도 모르게 흥분했었네요...

 

일단 시흥시청에 전화해서 치워달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면 안되잖아요...

 

(물론 안지나갈 듯한 곳에 치웠습니다)

 

(나무쪽에 두고 가고팠지만 뒤에서 압박이 있더라구요...)

 

초행길이라..잘 모르겠더라구요...

 

지금 보면 왼쪽으로 그냥 가면 되었는데... 하이패스 차로를 지나야해서...

 

여하튼.. 계속 달려갑니다.

 

 

내비대로 지나가다 보니... 2공장? 지나서 1.6키로 가다보니

 

 

1공장인가가 보이더라구요... 델 곳을 찾아봐야죠

 

 

한바퀴 돌아서 저기에 박아뒀습니다, 그리고 걸어갔죠.

 

 

아 여기가 그 곳이구나... 과연 계실라나...

 

도착 시간은 12시 30분 정도였습니다...

 

지나친 것이 아니고 실제로 내방하였습니다.

 

 

안내 데스크에는 아무도 없었고.. 정비 직원 두 분만 있더라구요...

 

객관적으로 제 느낌을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명장님은 계시지 않다고 하시면서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

 

아쉬웠지만 말이죠..ㅠ

 

그런데 ... 응원차 왔다고 말하면서 물어보는데...

 

직원분이 좀 퉁명스레 말을 하더라고요.. 응원을 왜 하냐니...

 

좀 불친절하였습니다.

 

기분이 좀 많이 상하기도 하였지만...

 

제가 온 취지는 그게 아니었으니...

 

명장님께 힘내라고 전달해 드리고...

 

직원분이...연락처를 남겨달라 해서 남겨드렸습니다.

 

역시 명장님은 쉽게 만나뵙지 못할거라는 예상은 했지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앞으로 소비자들을 위해 힘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메시지를 남기고 갑니다.

 

돌아가는 도중에... 아침 점심을 안먹었다보니...

 

화성휴게소에 들러서 밥을 먹고 가려고 합니다.

 

그냥 땡기는 음식을 시켰습니다.

 

날도 더워지고 밥도 먹어서 그런가 졸음이 오기 시작하려는

 

기미가 보여 지체없이 졸음쉼터로 가서 잠시 눈을 부칩니다.

 

졸음쉼터를 나오다가...

 

1차선에서 유치원 버스의 연기가 보입니다...

 

블박으로 보니 사고는 안났을 거 같네요...

 

유연하게 피하시거나 비상등을 켜면서 상황을 알리는

 

차주님들의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동영상 참조)

 

이렇게 해서 4시 살짝 안되서 귀가를 합니다.

 

아차... 제가 처음의 편지... 사실 가져갔어야 했는데...

 

내용이 궁금하시죠?

 

별거 아니지만...

 

대략 이런 내용입니다... 저는 원래 간다 말해서 제 아이디는 그대로 있고

 

모자이크를 안하였지만... 타 회원님들의 아이디는...

 

개인 자료이기에 모자이크를 하였습니다.

 

내일 보내드려야겠네요..

 

명장님. 목요일 뵙지는 못하였지만...

 

명장님의 열정과 자신감, 

 

 

지금의 명장님의 결단과 행동

 

보배 회원 분들이 응원합니다.

 

 

보배에 국한된 문제가 아닙니다..

 

힘내시고~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울러 보배 회원님들께서 명장님을 뵐거라 기대했겠지만..

 

못해서 죄송하기만 합니다.

 

그래도 간 김에 할 만큼 하고

 

전달할 만큼 최선을 다해 전달하는 모습을 보여드렸다 생각합니다.

 

이상 녹셔리수렌져였습니다.

 

http://www.incheonilb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4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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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목요일에 올라온 기사입니다. 링크 띄워드립니다.

 

지금 생각하니... 취재 때문에 못 뵌듯합니다.

 

(출처 : 인천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