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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에서는 찻물의 색이 아닌 찻잎 자체의 색을 보고 차의 이름을 지었기 때문에, 홍차가 블랙티가 되었다고 한다. 홍차의 찻잎이 검은색을 띠기 때문이다. 블랙티라는 이름에 대한 유래는 16세기 중반으로 올라간다. 중국에서 유럽으로 차를 수출할 때 녹차와 홍차의 효시가 된 우롱차를 수출했는데, 녹차와 우롱차의 차이를 설명하기 위한 통역 과정에서 블랙티가 거론되었고 이 이름이 지금껏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서양에서 레드티(red tea)는 보통 루이보스 차(rooibos tea)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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