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 걸 좋아해서...
DC 인사이드에서 많이 놀았다.
그 다음에 구꿈사...
거기서 직장생활에 관한 조언같은 것을 써주면
참 반응이 좋았지.
그러다가 코미디가 터지고
어리 말하며 속풀 곳이 없어서
거기다가 익명으로 썼는데........
하..... 누가 그걸 알아내더라.
내 주변에 구꿈사 할 나이가 없었는데......
그때부터 마치 코미디의 내용을 다 아는 것 같은
관련자들이 악플을 달았고
나 또한 그들이 강간시청의 직원이든 아니는
상대할 사람이 있으니 속은 더 잘풀리더라.
그러다가.... 코미디 2탄까지 종결되고
새로운 놀이터인 이곳 보배로 넘어왔지.
어랏... 코미디 3탄이 터졌네?
여기서 일기 처럼 쓰면서 화풀이 하는데......
하... 반응을 보니 구꿈사에서 보배까지 따라왔더라.
이것들이 내 뒷조사하나...?
그래서 또 앞에 대 놓고는 못할 말들...
' 니들 드러운 코미디에 왜 나를 끼우냐? ' 같은........
화풀이를 해댔지.
그런데....... 순기능 역기능을 따져보자면...?
사람 앞에 놓고 말은 못하니, 여기다가 익명으로 화풀이 하니
속은 덜 탄거 같고
억물하게 누명을 쓸 위기를 벗어났다.
늦어도 언젠가는 다 밝혀지더라.
또 4탄 코미디가 그럴까...?
내가 여기다가 안적으면 어리석어서 속아넘어갈 부분도 있었겠지?
또는 코미디를 관전하는 관객들에게 사실을 알려서
심각한 구업을 짓는 것도 방지해주는 순기능도 있었겠지...
하지만, 역기능 또한 있다.
' 니가 왜 나의 그런 이야기를 여기다가 쓰냐? '
그러면 나는 이렇게 말한다.
' 니가 왜 아무 관련 없는 나한테 피해를 주냐?
그게 사실 확인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니가 나를 찾아올게 아니면 나라도 여기에
내 생각과 진실을 너에게 알려줘야 할거 아니냐?
니가 처신을 똑바로 했어봐라.
내가 여기다가 예전 처럼 영화 리뷰 쓰고 그랬겠지... '
여튼............. 이게 보배드림 일기장의 순기능과 역기능이다.
근데....... 이제는 놓을 때가 된거 같다.
더 나은 삶을 위해서는 버릴때가 된거 같음.
나 코미디 4탄에서 내가 성폭행 범이 됐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
얼마전 코인 헛소문에 이어서 땅그지 헛소문으로 걸려고 하는게
다 피했다고 끝날 줄 알았는데.......
하.... 내가 그동안 사람들에게 성폭행 범이었다니... ㅎㄷㄷ
좀 충격이더라. 야................
근대 그렇게라도 뭔가 확실한 건덕지가 있으면
나도 그에 따른 피드백을 줄 명분이 있거든.....
그래서 피드백 줬다.
나머지는 본인이 판단할 몫이고
나는 내 할거 했음.
어렸을 때 본 전설의 고향 내용에 이런게 있었다.
한 마을에 아주 친한 양반 친구(남자) 둘이 있었는데...
그중에 한명은 결혼을 했고, 먼 곳에 잠시 벼슬 발령 받아서 가게 됐다.
그런데... 그때 마을에 어떤 강간범 새끼가 그 친구의 아내를 밤마다 겁탈했지.
당시는 은장도 차고 순결을 목숨처럼 여기는 시대라서
그 아내는 어디 말도 못하고 죽을 만큼 고통스러운 날들을 보냈다.
그걸 우연히 친구가 본거야.
그래서 그 친구는 강간범을 죽이고, 친구의 아내에게 이렇게 말한다.
' 절대로 이 사실을 친구에게 알라지 마세요. '
시간이 지나서 멀리 갔던 친구는 돌아오고...
그 부부는 아무일 없었던 듯 행복하게 살았다.
지금 내가 강간범이 됐잖아?
그런데 말이다.... 진짜 강간범이 여자를 위했다면...?
자신이 그 여자에게 접근하기 위해서 다른 사람에게
그런 헛소문을 이용하면 안되지.........
설령 내가 강간을 했더라도 자신이 숨겨줬어야지............
그게 맞지 않냐...?
난 참... 당췌 이 코미디는 어디에라도 정상적인 부분이 있는지
찾을 수가 없다.
여튼........ 나는 이제 할말 거진 다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