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단체는 "이미 부산에는 마린시티, 그린스마트시티, 센텀시티 다이아몬드브릿지 등 외국어를 남발해 도시 이름을 짓고 있다는데 법정동까지 외래어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려고 애쓰는 마당에 오히려 외국어를 남발하는 정책은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는데

동감갑니다

 

왠지

부산은 참 딴 나라같네요

 

https://v.daum.net/v/20240420100021880

현장 in] 첫 외래어 법정동 추진 부산 '에코델타동' 갑론을박

손형주2024. 4. 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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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비판 안 돼" vs "법정동까지 굳이"한글단체 반발하자 입주 예정자·강서구 여론전 가세…6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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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러면 아파트값 오르나요."

"도시 브랜드를 대표하는 한글 명칭을 찾기 힘들어요."

미래 지향적인 수변도시를 추구하며 스마트시티 국가시범 도시로 조성되고 있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가 첨단 미래 도시의 모습이 아닌 법정동 명칭을 두고 먼저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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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단체는 "이미 부산에는 마린시티, 그린스마트시티, 센텀시티 다이아몬드브릿지 등 외국어를 남발해 도시 이름을 짓고 있다는데 법정동까지 외래어로 추진되고 있다"며 "전 세계가 한글과 한국어를 배우려고 애쓰는 마당에 오히려 외국어를 남발하는 정책은 국민을 우롱하는 짓"이라며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외래어 법정동 추진에 여론이 좋지 않자 에코델타시티 입주예정자들을 중심으로 '에코델타동' 찬성 움직임도 강하게 일고 있다.

이와 더불어 관할 지자체인 강서구는 최근 '우리마을 명칭은 우리가, 에코델타동 명칭 찬성'이란 제목의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 의견을 대변하며 공식적으로 '에코델타동'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냈다.

에코델타시티 발전연합회 이선빈 대표는 "우리 마을 이름을 우리가 결정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며 "글로벌 시대에 외래어라고 해서 무조건 배척하는 것은 시대 퇴행적인 인식"이라고 말했다.

부산 강서구도 "주민들의 찬성 여론이 외부 시민단체의 반대 여론에 밀려 자칫 법정동 신설이 좌절되면 이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주민에게 돌아간다"며 "차질 없이 법정동이 신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을 보탰다.

에코델타시티 발전연합회는 4월 중 아파트 단지별 대표(8명)와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해, 에코델타동 법정동 신설을 위해 여론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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