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 명문가 집안이 있습니다.


국민의 힘 윤주경 의원 집안은 명문가 집안입니다.

그 웃대 윤봉길 선생은 아주 유명한 독립운동가였기 때문입니다.

다만 윤주경 의원이 박근혜와의 인연 때문에 국민의 힘 소속으로 정치인이 된게 참으로 아쉬울 따름입니다.


정대철 전 민주당 고문의 집안도 명문가 집안입니다.

이종찬 광복회장의 집안도 명문가 집안입니다.


하지만 

저는 경주 최부자집 집안이 최고의 대한민국 명문가 집안이라고 생각합니다.

왜냐고요?

최부자집만큼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집안이 없기 때문입니다.


부자는 3대를 못간다는 말이 있죠.

그런데 경부 최부자집은 무려 12대 400년 이상을 부자로 이어가다가

현재는 부자에서 몰락했습니다.


경주 최부자집의 역사를 보면

임진왜란 때에 이 집안에서 의병장이 탄생합니다.

임진왜란 때에 혁혁한 공을 세우죠

최진립 장군이십니다.

이분은 노년에 병자호란 때에도 거병을 합니다. 그리고 경기도 용인에서 온 몸에 화살을 10발 이상 맞고 전사하시죠

온 몸에 고슴도치처럼 화살을 맞았답니다.


최진립 장군의 후손들은 최초로 소작료를 지주70: 소작30에서 50:50으로 바꿉니다.

그리하여 많은 소작인들이 경주 최부자집에 소작을 하고 땅을 개발하면 최부잣집한테 팔기도 했습니다.


이후

구한말에 최진립 장군의 7대손 최제우가 동학을 창시하죠.

동학란 때 녹두장군도 유명하고 동학이 꼭 전라도에서만 흥한게 아닙니다.

경상도에서도 동학은 흥했습니다.


일제 강점기 때에는

경주 최부잣집은 독립운동에 헌신합니다.

차남 최완은 임정 요인이도 했고 일본 경찰에 붙잡혀 감옥에서 모진 고문을 받고 사망하십니다.

장남 최준은 독립자금을 어마어마하게 받칩니다. 그 돈이  최소 200억원에서 1천억원입니다.

이를 증빙하는 서류가 많이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리하여 해방 즈음에 파산직전에 가기도 합니다.

운 좋게도 회생하기도 합니다.


이후 최준 선생은 많은 재산을 사회에 환원합니다. 

이게 바로 영남대의 탄생입니다.

현재 경주시 교동 최부자집 땅과 고택은 영남대의 소유로 되어있습니다.

그런데요

영남대는 최부자집 후손들에게 임대료를 내라고 하고 있습니다.

영남대 의대 병원도 최부자집 땅이었습니다. 그것을 학교에다가 기증한겁니다.

세상이 참으로 많이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현재 경주 최부자집 큰따님이 생존해 계시는데 경남 거창 동계 정온 선생 종부로 계시고

두번째 따님은 안동 하회마을 서애 류성룡의 종부로 계시죠.

두 어르신께서 건강하게 장수하신게 참으로 감동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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