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강경 반군단체인 '히즈불 이슬람(Hizbul Islam)'이 투석형으로 처형한 남성 모하메드 아부카르 이브라힘(48)의 죄목은 간통죄였다. 이 남성과 관계한 것으로 알려진 15세 소녀는 100차례 매질을 당했다.

소녀가 사형을 면할 수 있었던 것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

현지 목격자에 따르면 이브라힘은 땅에 반쯤 묻힌채 반군대원들에 의해 죽을때까지 돌로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