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도지사 지지자 중에  자신의 글에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면 벌레, 쓰레기, 똥파리라고 낙인찍고  욕하고 인신공격을 하는 유저가 있네요. 

제가 아무리 이낙연을 싫어해도 이재명 후보에 관한 글이 조금이라도 의문을 표하거나 부정적인 댓글이 달리면 이낙연을 지지하는 똥파리로 낙인 찍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이낙연을 칭찬하는 글을 올린 적 없지만 

아래 저의 글과 댓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사면 발언이 나온 1월 이후로 저는 이낙연 비판글과 비판댓글만 올렸고, 경선 시작된 이후론 자제하는 편이었습니다. 

어짜피 대부분 경선이 끝나면 민주당 단일 후보를 지지할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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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 아시겠지만 저는 이낙연의 사면 발언 이후로 이낙연을 지지한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사면 발언 때문에 비판을 했죠.  이낙연 비판글이 베스트로도 몇번 갔구요. 

다만 평소 지지자간의 지나친 네거티브와 당내 싸움을 비판적이었습니다. 

베스트 게시판에 이재명 지지자분들의 글 위주로 올라와서, 몇 몇 글에는  비판적인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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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수색저격수님이 제가 일부 이재명 지지자들의 지나친 네거티브를 비판하는 글 올렸다고 제 아이디를 이낙연을 지지하는 똥파리, 벌레라고 낙인찍어서 명단을 올리길래 

항의글을 썼는데 그 분이 댓글로 정중히 사과하셔서 저는 사과를 받아들였습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똥파리, 벌레로 낙인 찍거나 갈라치기는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했고 

거기에 수색저격수님이 '비판글 환영'하신다고 하셔서 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또 반복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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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에 있는 일베들 때문에 국짐당을 욕하거나, 친여당성향의 글은 베스트로 가도 결국 90% 이상은 삭제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제가 올린 베스트글 대부분이 삭제되었구요.  물론 다른 후보의 지지자들의 신고도 있겠지만 그건 둘 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은 이낙연 지지자분들의 이재명 지지자분들의 글이 베스트로 올라가니 이재명 지지자분들의 글이 삭제되겠죠. 


어제는 수색저격수님이 올린 김부선 관련글을 이낙연을 지지하는 똥파리가 자신의 글 삭제시켰다면서 같은 글을 10번 넘게 계속 올리길래 제가 이재명 지사의 대처에 대한 불만과,  계속 같은 글을 올려서 지겹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또 이낙연을 지지하는 똥파리라 부르며 인신공격에 욕설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인지 이런 극단적인 일부 지지자의 글이 글 내용과 상관없이 무조건 추천을 받고 

보배 분위기가 같은 민주당끼리도 다양한 의견은 묵살되고 일방적으로 가고 있는 것,

같은 민주당 지지자라도 일부 이재명 지지자들의 맘에 안들면 

이낙연 지지하는 벌레라고 낙인찍고 욕하고 인신공격하는 게 과연 맞는 걸까요? 


어제 개인적인 이유로 마지막글을 올리고 내년에 다시 글을 쓴다고 했는데, 이건 꼭 말을 해야 할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