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맨날 눈팅만 한 회원입니다.
워낙 잼잇게 보고 잇는 사이트고 맨날 들어오는곳이니 여기밖에 하소연할때가 없네요.. .

결혼생활 4년정도 되었는데요
저는 좆전문대 나왓는데 집사람은 선생입니다.
사람들이 디 이상하케 생각했는데도 결혼을 어케어케 했어요.(집사람 아빠 퇴직 프리미엄 등등의 이유로 그쪽이 서두름)

근데 결혼할때는 잘 몰랐고 워낙 저희부모님이 여자선생이라고 좋아하시니 '내가 언제 효도 해보냐.. . 아들로서 여자가 좋타는데 그냥 결혼하자.'
여자 션생 참 쓰레기 집단이더군요. 나이많고적고 여자 선생은 거르세요.. .
(너무 표현이 과격해서 죄송 ㅠ 넘 맺힌게 많아 힘들어서.. .)
이리 ㅂㅅ 같이 생각한게 이지경이 되었는데요.

우선 여자선생프리미엄 굉장히 좋아하는 집안이구요.
그래서 제가 못나고 부족하니깐 무시를 좃나게 합니다.
좀 결혼초반부터 집사람이 사이 안좋고 그러니 친구랑 나이트 같은델 갓더라구요.
그친구도 보니 나이 20몇살 차이나는 사람하고 결혼할려다 안된 명문대친군데 여튼 그때부터 저 무시하는것같고 그래서 정이 뚝뚝 떨어져갓어요
그러다 크게 헤어진다헤어진다 할때 그쪽 엄마가 저희부모님에게 전화해서 막 옩갖 욕을 다하고 그따우로 자식을 키웠냐고 원래 자기딸은 의사나 변호사 만나서 편히 살게했어야는데 그런 버러지를 만나서 참 운이없다. 저를 막 칼로 찔러 죽이고 싶다고 하고 그랬다드라고요.
물론 제가 못들을꺼고 몰를꺼다라고 했겟지만 또 여자자식이 탐탁지않은놈한테 이혼당하게 생겻으니 얼마나 열받으면 그러겟냐 만은 저희 부모님은 또 나생각한다거 이얘기를 최근에나 알려주시는.. .
요즘들어 이런저런 생각들로 너무 힘듭니다.. .

헤어질려고 한이유들도 뭐 그런거엿어요
저랑 집사람사이보단 저랑 장인장모와늬 관계나 참견 간섭이 싫엇어요.
그래서 그냥 저도 막나가고 말도 안들었는데 그담엔 집사람과도 계솓 점점 안좋아 졌죠..
집사람어른들 말이 가관입니다.

'원래 스펙이 안좋아서 결혼안시킬려고 했다'
'남들은 딸결혼시키고 사위생겨서 얼마냐 좋냐고 하는데 난 잘 모르겟어(모든 가족이 모였을때 친척까지 이따구로 말하더군요;;)
'우리 성들은 이런 성격이 없는데 자네 성이라 그런거 아녀?'(우리딸을 보며 딸성격을 비꼬우며)
'자네 아빠도 일찍 죽엇다매 그럼 자네도 몸매관리좀 해야지 그게 뭐야'(이얘긴 너므 충격받음 그냥 저뿐만 아니라 우리가족 자체를 좆병신으러 여기는거 같앗음 .. .)
'난 사고를 한번도 안나봐서 사고나는 사람들은 쫌 이해가 안돼(첨엔 제가 수도권에 잇다가 주말만 되면 내려갓는데 좀 졸아서 사고낫는데 처음한말)
'건강검진 큰애네 직장도 다잇다네 괜시리 햇니벼.(평생 처음으로 위, 장, 뇌MRI, MRA, CT등 프리미엄 건강검진 두분 다 제돈으로 해드렸는데 끝날때쯤 한말.. . 원래 쌓인것도 많고 역시구나 생각들어 '그럼 이제 거기서만 하세요' 하고 고맙단 단한마디 못들음)
이외 여러말이 많지만 집시람 엄마와 집사람이 성격이 똑같더굼요 결혼전은 몰랏지만.. .(연애를 3개월함.. 왜 서두르는지 잘 생각해봐야햇는데.. . 제가 미친놈이라 누구에게도 말을 못하네요)

금쪽같은 집안이 이렇게 저한테 하는데 집사람은 더힙니다.
욕은 기본이구요..
오늘들은 소린 '미친새끼가 말만많아.' 토시하나 안틀리고;;;;
싸우다 욕을 애앞에서 많이 하니깐 제가 애교육상 넘 안좋으니 열받아 못배운티 그만좀 내라니
'누가 더 못배웠는데?' 이러더군요.. .(집사람이 석사까지 밟았다고 저말 하더군요.. .)
제가ㅜㅜ넘 바보인가요... . 사람이 욕을 처음 들으면 화가 치밀고 그생각만 나는데 계속 듣다보면 이상하게 ' 내가 정말 잘못됐나? ' 이런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

그냥 개무시중에 무시로 사는데요 말도 안하고
제발 헤어져달라니 교사세계에서 입에도 오르내리기 싫다던가.. . 그냥 자존심은 무척 쎕니다.
그쪽 집안 자체가 뭐 지는걸 별로 싫어하구요.

그냥 제가 맘에 안들어서 그런거겟지만 저도 애 아침일어나면 뭐 맥이거 좀씻겨서 옷입혀 어린이집 뎃따주고 오후에도 데려와서 씻기고 밥맥이거 하거든요.. . (집사람이 오전엔 7시40분나가 오후ㅜ 10시 11시옴)

제가 돈 얘기 잘안하고 신경안쓰지만 돈도 2배이상 벌고 육아나 설겆이 빨래 건조 까진 하는데
청소를 잘 못해서 인정은 하는데 그걸안한다고
'이혼을 하더라도 니할일은 다해 이새끼야'
이러는데 제가 이사람과 굳이 살아야되나.. .
이런 생각만 드는데 나이는 1살차이지만 왜이리 나이좃나차이나는 애보다 못한 무시당하는지.. .

요즈음 생각해보면 결혼자체가 잘못되엇구나.. .라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 .

장모가 장인한테 어떻게 하나 보면 나중 부인이 자기한테 하는모습이다. 하는소리가 이제야 무릎을 탁칩니다.
장인 개호구로 30~ 40년 공무원 생활햇지만 절대 바깥일은 안도와주고 꾿꾿이 집안일만햇더군요.
제가그래서 왜 그렇게 힘드셧는데 일 안하셧냐니깐
'공무원 월급으로 이렇게 아끼고 살은것이 내가 돈 벌게 해준것이지 뭘해 저사람은 퇴직금도 없어 다 내돈이여' ㄷㄷㄷㄷ

장인은 정말이지 개호구였습니다.
자식들도 뭐하나 한것없구요
공무원 호구 아빠로 어학연수에 안가본 나라가 없고 학자금대출이나 뭐 받은적 1도 없음.

제가 딱 저리 될까봐 발빼고 싶은 마음 뿐입니다.
이혼하면 월 350에 양육권을 달라는데 미친소리하는 여자같아서 말도 안했습니다.
전 그냥 이거 내집이니 대출님은거 내가 다갚곺ㅍ살테니 너가 갓고온 물건만 갖고 나가라 하는 입장인데 (애는 제가 키우고 시픈데)

요즈음 사는 낙도 없고 제 자식이 이런여자에게 나중에 물들고 또 치일까봐 걱정이고 넘 힘듭니다.. .

이상황에 집팔고 저희가 잇는곳으로 와서 살겟다는 장인장모 클라쓰.. . 나중엔 자식에게 의지하는거지 어디에 의지하냐고 추석에 다모인자리에서 의견을 묻더군요.. . 당연 거기사 말하면 개차반 당하니 집에와서 제정신이냐고 말리라고 하니
이여편네가 하는소리가
'그때 반대하지 왜 인제와서 이래?'
이건 뭐 단체로 이젠 집단 린치를 가하겟다는 것인지 뭔지 눈앞시야도 흐려지고 뭘 더 어떻게 할 수도 없는 반대하면 이상한? 놈이 되는 이상한 상황 되버렸습니다.. .

그래서 이건 아니다 욕을 한바가지 서로하며 너같은이기적인년 처음 본다고 '그럼 우리어머니 혼자계시니 올라오라고 하자 글고
너희 아버지가 큰아들인데 고향격에 증조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아계신데 여기오면 너네 아버지도 친척간에 난리니는거다.(실제로도 친척간 안좋음)''글고 그렇게ㅜ 힘들면 니가 발령 내서 내려가서 살아라, 왜 굳이 나랑 사이도 뭣같은데 평생을 같이살게 하려고 하냐'
이렇게 한건 친구나 가족이 맨날 맨날 전화와서
'그쪽 집안 어른들 올라오신데??? 올라오면 너 큰일나 빨 말려야돼. 다른사람 다 뭐라그래'
이래서 저도 심리적으로 넘 쪼달려서 하게됐는데요.
햇지만 돌아오는건
'니가 청소도 안하고 도와주지도 않아서 내가 힘들어서 우리 부모님이라도 옆에 잇어야지 안돼겟어'
'읭???????? 내가 지금 매일 남들 8시출근에 9시 될듯말듯 넘을듯 하며 퇴근은 칼퇴하며 눈치에 눈치를 먹고 인사고과도 뻠히 좁같은걸 각오하고 하고잇는 행위들은 뭐지???
라는 생각이 들며 이건 개가 하는 소리구나 사람이 내는 소리가 아니구나 ' 하며
제가 그냥 집안 자체 욕을 다해버렷어요(물론 제가 잘못한 부분도 잇겟죠)
근데 저는 그사람앞에서 할수잇는말이면 다른사람앞에서도 하는 성격이라 그냥 질럿어요.
안그럼 제가 제자신을 어떻게 할 것같아서요.. . 제자존감을 지키기 위해 걍 미친놈처럼 욕햇어요.
아마 자존심 쎈분들 같으면 뭔 사단이 낫어도 옛날에 낫겠죠.
근데 전 자존심은 별로 없어서 참겟는데 제 존재자체를 부정하게 만들어 버리니 이 뭐.. .

전 가정폭력속에 자란 아이에요.
아버지어머니가 하루가 멀다하고 싸우셧죠.
아버지는 자신의 능력부족의 불안감과 자격지심으로 어렷을적하던 삼류건달에 조폭행세하시며 엄마 가게 때려부수며 장사도 못하게 매일하셨고.
경찰서에 병원에 하루하루 편한날이 없게 자란 가정이였어요.
어머니는 약간 알콜의존증이셨고 지금은 술을 못먹을정도로 건강이 쇄약해져서 장사만 하십니다.
전 그런가정에 일반적으로 살수 없엇고 편의점 알바부터 탱크로리 기사 까지 하며 일해본것만 20여가지.. .
알바로 들어가도 그냥 직원으로 하자고 하거나 나가지말라고 하는 회사도 있엇고 부모님의 싸움속에 모자라게 자랏지만 저까지 잘못되면 엄마는 어떡하나 누라도 안될려고 열심히 살았는데.. .학자금대출도 다 갚았네요. 누나가 좀 도와줫지만.. .
그나마 sky도 아닌데 4년제 가면 뭐하나 하며
취업할려거 좃전문대 갓지만 좃전문대로 내가 가고싶은 기업은 없다는걸 깨닫고 그 핸디캡을 넘어서려고 부단히 뛰다 지금은 누구나 들어오고싶은데 어떻게 운좋게 다니며 남들눈엔 걱정없이 사는구나 이런 겉껍데기 같은 상황이지만 항상 역경을 참아 이겨내야 좋은 거다 생각하며 살앗는데 이번역경은 너무 쎄네요. 집단으로다가. 그정신세계도
갑자기 이런말한건 제 환경이 이래서 그런건가 도 싶고 너무 자란 환경이 달라서 서로 이해를 못하는건 아닌가도 싶어서요.

요점은 그냥 제부인이 싫어요
그냥 살려주세요 형님들
제가 더 잘해라 이런말 너무 들엇어요 그런말은 하지말아주세여.. . 아런 특수한 집안사람들은 제가 잘한다고 변하는게 아니라 그냥 웃고 변햇다고 조롱하더라구요 인젠 그짓도 못하겟어요.. .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겟어요.. .
조언이라도 부탁드립니다.. . 회원 형님들... .
(PS.여자선생을 거르라고 한건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대학에 보내다 보니 대학을 어디가느냐 어디 나왓느냐에 기준으로 사람을 상대하고 살아가더라구요.. . 저는 그런데다 편견이나 선입견을 갖지않아 몰랏지만 그래서 저랑은 혹은 저랑같은 처지나 생각을 하게 될까봐 거르라거 한거지 비하는 아닌 극히 개인적인 소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