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역사를 보면 우리도 나라가 없던 국권강탈의 시절이 있었고 만주벌판과 세계 각지로 흩어져 살던 시절이 분명 있었습니다.

어찌보면 우리나라에 난민을 요구하는 이슬람 국가 출신들의 사람들을 보자면 솔직히 한 없이 가엾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런데 지금 왜 그들에게 우리 사회에서 반감을 가지고 있느냐라는 문제입니다.

그들이 다른 나라의 사회에서 벌였던 문제만이 전부는 아니고 그걸 일부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결국은 그 국민의 영혼이라는 결과입니다.

정녕 난민으로서 그 사회에서 살길 바란다면 부르카, 차도르 같은 종교의 색채와 기존 사상을 과감히 버려줘야 하는데, 또한 대한민국 사회의 규범을 따라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만 하는데, 그것이 자신들을 배척하는 문제로 여겨지면서 이에 대한 반발심으로 범죄가 발생한다는 것 같습니다.


즉, 난민을 신청한 국가와 융합될 준비가 안 된 사람들(난민들)에 대한 반대가 되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그건 인정합니다.


종교까지는 아니었지만 우리나라의 나라 잃은 설움에 해외로 뿔뿔히 흩어졌던 민족들 역시 한인에 대한 가치를 잊지 말라는 교육을 받고 현지에서 성장을 했던 것은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민족도 그러하였고 말입니다.


무엇이 옳다 아니다가 아니라 찬반이 아직은 또한 여전히 혼란스러운 문제일 것입니다.


반대로 생각해보았을 때, 과거 나라 잃은 설움처럼 우리가 그들의 입장이라면 말입니다.

제3세계에서 우리를 과연 받아줄지 말지를 놓고 논쟁을 벌일 때.

마치 단두대에 선 느낌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