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 이영자 양세형 유병재나오는 예능보니깐
이영자가 매니저랑 이동하면서 고속도로 음식 얘기하는데
어느휴게소는 뭐가 맛있다 어디는 뭐가 맛있다고하는데
제가 몇년전까지 행사관련일을해서 고속도로 타고 다니면서 휴게소 음식도 좀 먹어봤는데 나중엔 조금 참았다가
시내 나가서 먹자로 결론 내렸었죠.

진짜 내가 돈내고 먹으면서도 한숨이 푹푹나오고
진짜 음식을 이따위로 파는 휴게소도 정말 화나더라구요.

어제 방송보니 알감자도 맛있다고하는데 저는 알감자도 절대 안먹어요. 기름 쩐내에 하나먹고 버린적도있고
뭐하나 정성이 들어갔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없어요.

진짜 휴게소는 라면이랑 우동밖에는 먹을게 없어요.

맛있었던데는 한곳 기억에 남는곳이 있는데
휴게소 이름은 기억이 안나는데 식당이 2층에 있었고
철판에 양념삼겹살이 나오는 정식이었는데
그것은 음식도 정갈하고 돈 아깝단 생각이 안든 유일한 휴게소였죠.

그저 만만한 국밥도 이게 국밥인지 뭔지
싶은데도 있고 결론은 휴게소는 쉬는데지 밥먹는데는
아니다라는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몇년새 좋아졌을거라 기대해보지만
저는 여행갈때도 왠만하면 휴게소에 아예 들어가질 않아요. 화장실 갈때나 가지요.

맛있는데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제가 모르는곳도 잏을수 있으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