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보배 회원 여러분


부탁드릴 일이 있어 이렇게 살면서 처음으로 커뮤니티 게시판에 글을 써 봅니다.


일전에 다른 분이 글을 올려주셔서 베스트에 간 적도 있는 일인데


한 기자가 사실무근의 내용으로 악의적인 내용의 기사를 작성해 이에 억울함에 자살을 하여 생을 마감한 한 중년 남성의 글 


입니다.


고인이 되신 분은 저의 작은아버지 되시는 분 입니다.


영상에 나오진 않았지만 작은아버지는 저 기자를 상대로 개인적으로 고소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회사 윗선의 압박으로 인해 그 마저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잘못된 기사가 났을 때 회사측은 사실파악 보다 대구시에 뇌물이나 부정청탁에 대한 정신교육을 강화 하겠다는 공문을 보냈다고 합니다.


17년간 그 곳 에서 대관업무 및 시설관리를 해 오셨는데 그 공문 하나로 인해 기사 내용처럼 잘못을 인정한 꼴이 돼버렸습니다.


그런 일을 당하셨던 작은아버지가 얼마나 분통하고 회의감을 느끼셨을지 저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작은아버지의 억울함을 풀 수 있도록 진상규명을 위한 청와대 청원을 신청 한 상태입니다.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45690?navigation=petitions


이 글이 그냥 묻히지 않도록... 돌아가신 작은아버지가 명예회복을 하시고 억울함을 풀고 가실 수 있도록 회원분들의 힘을 빌려보고자 합니다.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