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금은 반드시 징수 되어야 합니다. 라는 조건하에 생각해 봅시다.
카드 사용하면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약50일 정도 지나야 내 통장에서 돈이 빠져 나가죠.
근데 가맹점은 길면 일주일이 지나야 입금이 되죠. 수수료 빠진 돈이...
근데 카드 사용자는 그 기간동안 이자를 냅니까? 사용자 부담 원칙으로 생각 하면
당연히 카드 사용자가 이자와 수수료를 부담 하는게 맞는 겁니다.
카드 포인트,캐쉬백 다 사용자에게 갑니다. 가맹점에 수수료 받아서 사용자에세
선물을 주는데 이건 왜죠? 그러면 돈도 바로 못 받고 수수료 떼인돈 받는
가맹점은 억울하지 않겠습니까?
근데 법이 더럽게 만들어 져서 자영업자들을 다 잠재적인 탈세범으로 생각 하는건지
뭐 위에 댓글들만 봐도 다들 자영업자들을 탈세의 온상으로 생각 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더 웃긴건 뭔지 앎니까? 국세청에 국세를 카드로 납부하면 국세청에서 카드 수수료 받습니다.
왜그런지 물어보니 이윤추구하는 사업자가 아니고 결재 대행이고 사용자부담 원칙에 따라 사용자가
수수료를 부담 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할부 하면 할부 이자율도 일반 물품구매때 보다도
훨씬 높습니다. 우습죠?
탈세를 한다는 그런 시각으로만 보지 말고 소액은 남는것도 소액인데 거기에 카드 수수료까지 내봐요! 땅파서 장사합니까? 탈세한다고 운운하는 사람들은 한 번도 장사라는 걸 해본적 없는 사람의 상식인데 현금영수증 하면 되잖아요~
어차피 카드든 현금이든 세금 신고하니 수수료라도 덜 내면 좋겠다는 자영업자의 마음이잖습니까!
그렇게 삐딱하게 살면 세상살기 좋습니까?
카드 수수료 솔직히 건당으로 치면 얼마 안합니다. 저도 자영업을 하지만 2천원 카드 긁히면 통장에 1986원 들어오더군요
카드 받기 싫어하는건 나중에 세금낼때 고스란히 매출로 잡히기 때문입니다. 매출 잡히면 고스란히 종부세와 부가세 폭탄이 돌아오죠
그래도 받을건 받고 낼건 내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