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7살 아들이 있는데 42에 늦둥이가 덜컥 생겨버렸습니다. ㅎㅎ

복덩이로 받아들이고 있는데 산부인과 와보니 이건 뭐 심봤다고 여기는건지...

해야하는 검사는 뭐가 그리도 많을까요? 수치가 정상에서 약간만 벗어나도 무슨검사를 보내고 내과 무슨과 여기저기 뺑뺑이를 돌리네요.

지난번에도 피뽑더니 오늘도 또뽑고 이십만원 내랍니다. ㅋ

염병 국가에서는 출산율 떨어진다고 난리면서 정작 지원은 개뿔도 없고.

쓸데없는 썰이 길었네요. ㅡㅡㅋ

이번에는 뭔 태아 기형아 검사를 해야한답니다. 산모가 사십이 넘어 받아봐야 한다는데요... 피를 뽑으면 백만원에 플러스 십만원이고 양수검사는 이래저래 하면 칠팔십은 나오겠네요.

도대체 이걸 왜 하라는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검사해서 기형아로 나오면 유산이라도 시키라는 말인지 저는 납득이 안되네요.

기형아 검사는 다들 받으셨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