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거 욕하는 남자들은 자기 여자가 어떤 여자라고 생각하시는지...
굉장히 솔직담백하게 쓴거고 저건 너거들이 로또 되 봤으면 하는거랑 똑같은거다.
저런 진솔한 부분은 얘기로 사랑으로 잘 풀어보면 되는거다.
욕하지 말자...사람이면 다 같은거다. 심지어 저건 보슬이들의 발가락 조금 따라간 수준이다.
@아이부끄 그런 의미가 아닌것 같은데.. 현재 여친하고 행복하게 즐기고 지내면서도 예전 여친 생각 날때도 있지 않아요? 그게 경제적인 면이든 외모든 저런 생각 한번쯤은 날듯 한데.. 저게 경제적인 면이어서 욕을 하는건가요? 결혼하고 나면 예전에 만났던 전 여자친구 생각은 한번도 안나나요? 지금쯤 누구랑 결혼했을텐데..라던가도요. 살다가 금전적인 문제로 팍팍하면 아 이전에 만났었던 돈많은 사람도 생각날수도 있죠. 그게 당연한거 같은데. 다만, 그걸 생각만하고 끝이 아닌 이렇게 글쓰는건 좀 아닌것 같긴 하네요.
아 전 없어서 모릅니다만.. 저럴수도 있을것 같은데 이상한거였나보네요.
@발정난땡중 님은 여친 생각을 머릿속이나 하지
내가 그 돈많은 사람을 왜 버렸을까 후회가 됩니다.
라고 글까지 써대면서 사람들과 이해를 같이 할라고 합니까??
다 후회는 하지만 현실에 충실하는겁니다.
우리 남편 좆이 좆만해 라고 동내 아줌마들과 떠들면 기분
좆같겠죠???
근데 어느정도 예쁘장한 여자들은 저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사회적으로 괜찮다~는 남자랑 사귄 경험 있는 경우가 많아요. 근데 문제는 그런 사람과 결국 결혼하지 못한 것을 <할 수는 있었지만 내가 안한거다>라고 생각하고 끝까지 눈만 높이고 있다가 노처녀 되는 경우가 많더군요.
저 글쓴이도 <프로포즈를 내가 거절했다>고 하지만 그때 받아들였어도 실제 결혼까지 골인했을지는 아무도 모르는 겁니다. 그리고 저렇게 괜찮은 남자들은 자기들도 다 사회적 위치가 있고 부모의 눈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잠시 사랑에 눈이 멀어도 실제로 자기와 차이 많이 나는 여자와 결혼까지 가기가 쉽지가 않아요. 한국드라마 시부모들이 괜히 물뿌리는게 아님...
요약하면, 저런 남자와 결혼 못한 건 그냥 본인이 그럴만한 사람이 아니어서 못한 것이지, 자기는 충분히 그럴 가치가 있는 여자인데 이런 남편을 만나 고생한다는 생각은 그저 피해의식이고 착각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