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Geneve-아우디 RS4카브리올레 및 왜건 발표 아우디는 2006 제네바쇼에 3대의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그중 두 대의 내용이 밝혀졌다. RS4 카브리올레와 RS4아반트가 그것이다. RS4세단에 이어 4.2리터 V8엔진을 탑재하고 등장할 카브리올레와 왜건 모델은 올 여름부터 생산이 시작될 예정이다. A4(S4)시리즈를 베이스로 콰트로 GmbH사가 개발 생산을 담당하는 시리즈 최강 모델 RS4가 탄생한 것은 2001년. 당시 라인업은 왜건 모델 뿐이었다. 그런 배경도 있어 신형 RS4 시리즈에 관해서도 왜건 모델의 추가는 예상되었지만 그에 그치지 않고 카브리올레 버전까지 내놓은 것은 의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21초만에 개폐가 가능한 전동 소프트 톱이 채용되어 있으며 30km/h이하에서라면 주행 중에도 작동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한편 왜건 모델은 분할 폴딩식 리어 시트를 시작으로 표준 모델과 마찬가지의 유틸리티가 확되어 있다고. 측 오픈카 또는 왜건으로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실용성과 0-100km/h 가속성능 4.9초라고 하는 괴력의 성능을 양립시키고 있다는 것. V*엔진에서는 처음으로 직접분사식으로 된 4.2리터 NA은 S4에 탑재된 344ps 유닛을 베이스로 전용 실린더 헤드를 시작으로 피스톤, 커넥팅 로드, 크랭크샤프트, 냉가계 등을 별도로 설계한 것. 사양은 최고출력 420ps/8,250rpm, 최대토크 43.9kg-m/5500rpm으로 세단, 아반트, 카브리올레 공통. 여기에 최신형 콰트로 시스템을 조합시켜 기본 전후 40 : 60 의 구동력 배분으로 되어 있다. 이 외 RS4시르지에는 하이컴식 전용 싱글 프레임 그릴, 대형 에어 인테이크가 설계된 범퍼, 약 30mm 와이드화된 펜더 아치, 7트윈 스포크 18인치 알루미늄 휠, 강화 브레이크 등이 채용되어 스포티한 감각을 높이고 있다. 또 서스펜션은 승차감과 스포츠성을 양립시킨 전용 DRC를 탑재, 차고는 A4시리즈보다 30mm 낮게 세팅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