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신형 럭셔리세단으로 개발중인 'BH' 현대자동차가 다이너스티 후속모델로 개발중인 럭셔리 세단 'BH'(프로젝트명)가 최근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 공개됐다. 이 사이트는 2007년형 BH는 BMW 5시리즈 등과 경쟁하게 되며 4600cc급 V8엔진이 탑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BH는 다이너스티 후속모델은 아니지만 업그레이드된 그랜저 구매계층을 겨냥해 개발한 차종으로 그랜저와 에쿠스의 중간급 모델이라고 전했다. 이 차는 현대자동차가 내 놓는 최초의 후륜구동형 세단으로 전륜구동형 세단의 한계인 강력한 파워와 함께 세밀한 승차감까지 더해 세계적인 품질수준을 갖출 예정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상원 기자 semin4@auto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