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자동차는 `매그너스`후속으로 내년 초 국내 시장에 선보일 중형 세단 `토스카(Tosca)’의 사진을 1일 첫 공개했다. `토스카`는 `기존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차(Tomorrow Standard Car)`라는 뜻을 의미한다고 GM대우는 설명했다. 2000cc 및 2500cc 두 종류로 출시되는 `토스카`는 `매그너스`에 탑재된 직렬 6기통 엔진 `L6`를 업그레이드한 신형 엔진이 탑재돼 연비와 성능이 대폭 개선된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GM대우 관계자는 “고급스러운 스타일과 최첨단 기술을 접목해 중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