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신개념 스포츠 모델 슈팅 브레이크 아우디가 제 39회 동경모터쇼에 슈팅 브레이크 컨셉트、「Shooting Brake Concept」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신 세대 아우디 디자인을 채용한 2도어 4인승 스포츠 모델로 컴팩트카의 수준을 넘어선 주행성과 유틸리티가 추구되어 있는 것이 특징. 크기는 전장 4.18m×전폭 1.84m×전고1.35m。 현행 TT쿠페와 비교하면 전장이 90mm、 전폭이 75mm 정도 크고 전고는 거의 비슷하다. 스타일링은 아우디 전차에 공통으로 반영된 싱글 프레임 그릴을 채용하고 있다. 하지만 기존 모델에서는 그릴 내에 있던 아우디의 네 개의 링이 보닛 선단으로 옮겨간 것이 다른 점이다. 이 외에 C필러의 디자인 처리에도 새로운 접근방법이 보인다. 휠은 콰트로GmbH에 의해 디자인된 19인치 알루미늄을 채용하고 있으며 여기에 245/40-18 크기의 스포츠 타이어를 장착하고 있다. 유틸리티면에 대해서는 리어 서스펜션으로 인한 트렁크 룸의 침입을 적게 하는 등으로 하물 공간 용량을 255리터로 확보하고 있다. 또 리어 시트를 격납하면 최대 730리터의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운전석 시트 포지션이 낮게 설정되어 있으며 드라이버를 중심으로 배치된 조작 계통의 레이아웃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엔진은 A3와 TT의 톱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3.2리터 V6 최고출력 250ps/6200rpm、최대토크 32.6kg-m 사양으로 0-100km/h 가속성능 6초로 몬스터급. 이 외에도 기술적인 하이라이트는 브레이크에 세라믹 디스크를 채용해 내구성을 약 4배 높였고 동시에 내 페이드성도 향상시켰다. 또 쇽 업소버에 아우디로서는 처음으로 마그네틱 라이드를 채용하고 있는 점이 주목을 끈다. 이 댐퍼는 자기감응유체를 이용해 감쇄력을 변화시키는 것으로 코베트와 캐딜락 등 GM계열의 모델에도 일부 채용되어 있다. 이들 신 기술에 의해 스포츠 모델에 필수적인 브레이크 성능과 승차감, 핸들링 성능의 향상이 추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