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05 동경모터쇼 출품 차량 소개 - 친환경 컨셉트카 F 600 HYGENIUS 수소 연료 자동차 세계 최초 공개 -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 The new S-Class 등 10여 모델 선보여 동경 국제 모터쇼가 오는 10월 22일(토)부터 11월 6일(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마쿠하리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동경 국제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쇼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며, 참관 규모 면에서도 세계 최대를 자랑한다. 고유가 시대에 자동차 산업의 어려움을 타계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될 이번 2005 동경 국제 모터쇼에는 친환경적이고, 고 연비의 하이브리드카, 수소연료 자동차, 태양 전지차, 각종 부품 및 기능성 자동차 등이 대거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모터쇼에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수소 연료 자동차인 F 600 HYGENIUS를 컨셉트카로 세계 최초 공개하고 21세기 럭셔리 세단의 새로운 기준이 될 The new S-Class 등 10여종의 모델들을 전시한다. F 600 HYGENIUS는 메르세데스-벤츠가 기존에 발표해온 A-Class Fuel-Cell 등과 함께 10년 이내에 모든 자동차를 자연과 자동차가 친화할 수 있는 수소 연료 자동차로 바꾼다는 목표아래 차세대 미래형 자동차로 개발하고 있는 수소 연료 자동차의 새로운 컨셉트카이다. F 600 HYGENIUS는 환경 친화적인 디자인에 100 킬로미터당 가솔린 2.9리터에도 못 미치는 연료 소비로 400킬로미터까지 주행할 수 있는 고효율의 수소 연료 자동차다. 특히, F 600 HYGENIUS 는 정지상태에서 바로 주행 에너지를 회복하여 충전하는 혁신적인 성능에 연료를 새로 데우지 않고 (Cold Start) 바로 출발할 수 있어서 미래 연료 자동차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기존 메르세데스-벤츠가 개발해온 수로 연료 자동차의 기술을 그대로 적용하여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을 이용하여 전기적인 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유해가스 배출이 전혀 없다. 또, 한번 충전으로 60kw/82hp의 지속적인 힘을 발생시키며, 최대 토크 85kw와 최대파워 115hp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